• 큐브처럼 · 957678 · 20/08/08 20:03 · MS 2020 (수정됨)

    걍 의사 수 적은 것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의 의료접근성은 전세계 3위 안에 듦.
    미국이나 프랑스나 영국이나 우리나라보다 1000명당 의사 수가 최소 1.5명이 넘는데 의료접근성은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개꾸짐. 진료 한번 받는데도 몇주를 기다려야하는데 ㅋㅋ

  • 세숱밥 · 772692 · 20/08/08 20:55 · MS 2017 (수정됨)

    근데 의사 숫자가 늘어나면 정말 일반 국민들이 피해봄? 경쟁때문에 과잉진료하는게 이유임? 의사가 자기들 이익때문에 그러는거 인정하고 비난안함. 나도 나한테 이익이 된다"면" 의사 수 늘리는거 찬성. 아직은 너무 양쪽에 정보가 쏟아져서 정확히 정한 것은 없음

  • oojooatom · 868592 · 20/08/09 11:10 · MS 2019

    건강보험료가 많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그 늘어난사람들이 진료를 보고 공단에서 돈을청구할건데 그리고 그인력 공부시키기위한 모든 인프라구축에 엄청난 비용도 들어갈거고 쏟아부은만큼 원하는 특히 기피과 의료접근성은 여전히 빅5로 몰릴거고 ㅎ
    뻔한거 같은데요

  • 1 1 · 956797 · 20/08/09 12:26 · MS 2020

    국민은 그런거 관심없음 ㅋㅋ 의사 조지는거자체가 좋은거임

  • 경찰청장될사람 · 825883 · 20/08/09 12:30 · MS 2018

    의사가 늘어난다고 환자가 늘어나나요? 어차피 아픈사람들만 병원다니는건데
    그러면 선생님을 늘리면 학생수가 늘어나나요

  • 돌문충 · 633180 · 20/08/09 13:31 · MS 2015

    의사유인수요

  • 경찰청장될사람 · 825883 · 20/08/09 13:4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경찰청장될사람 · 825883 · 20/08/09 13:52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Seoks · 702238 · 20/08/22 19:24 · MS 2016

    엇 그렇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의료서비스는 공급이 늘어나면 수요가 늘어난다는 아주 특이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예방의학 학회에서 검증된 정론입니다. 쉽게 말해 주변에 병원이 많이 보이면, "스읍.. 어제 몸이 좀 으슬으슬 춥던데" 하고 가보게 되는 것이죠. 만약 병원이 30분 거리에 있었다면 "그냥 씻고 자면 낫겠지 뭐.." 했을 것도요

  • M4DEON · 923701 · 20/08/09 12:13 · MS 2019

    효용성도 없는 말도 안되는 정책 + 의사들 밥그릇 문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서민들에게 이득 가는 부분은 확실히 없음

  • 전설의 은마아파트 · 899726 · 20/08/09 12:26 · MS 2019

    어차피 다 개윈의만 할거 같은데
    대학병원에서 일할 사람이 부족한거지

  • 라디에이터 · 944624 · 20/08/09 12:33 · MS 2019

    대학병원도 다 서울로가지 어지간해선 지방병원 안가려고 함. 여유있는 병이면 서울대 세브란스 서울 아산 성모 냅두고 부산대 경북대 병원 입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음

  • 전설의 은마아파트 · 899726 · 20/08/09 12:36 · MS 2019

    서울에 인구가 많으니 그렇긴 해 근데 지방사람이 굳이 서울 오는것도 있긴하지
    문제는 의사들 하루종일 밤 새고 일하는데 그런걸 줄여줘야지

  • 경찰청장될사람 · 825883 · 20/08/09 12:3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라디에이터 · 944624 · 20/08/09 12:32 · MS 2019

    지금 정부 논리대로면 교수 펠로우만 써도 병원 잘돌아간다는데 레지던트까지 얹으면 금상첨화아님? 걍 코로나때 개겨서 변호사처럼 목줄채우는거라 봄 ㅋㅋ 요즘은 정치인 자녀들 로스쿨 비리보단 의대비리가 많은 시대인데

  • 치즈소세지 · 875915 · 20/08/09 13:54 · MS 2019

    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할 부분은 부족한 외과의 수를 늘리는 건데 지금 정부가 의료계와 협의없이 의사의 수만 늘리려고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잘 몰라서ㅠㅠ

  • 오파비니아 · 585020 · 20/08/09 19:59 · MS 2015

    좋은 글인데 임상의사 수가 oecd 평균이 되려면 2034년은 되어야하는 것 같습니다

  • Snake Doctor · 9680 · 20/08/09 21:44 · MS 2003

    1. 의사숫자 자체 비교는 무의미합니다. 최종적으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양과 질을 따져야지요.
    2. OECD에서 의사 숫자는 하위권이지만 1인당 병원 방문 횟수는 OECD에서 제일 높은 편이고 전문의를 만나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은 OECD에서 제일 짧은 편입니다. 이미 의료서비스 제공량은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3. 교통의 발달로 지방 환자들도 지방병원 안가는 마당에 공공의대 나와서 강제 할당한 의사에게 누가가서 진료 받죠?
    4. 비인기과에 공공의대 출신들이 배정되면 일반의대 졸업생은 더더욱 비인기과에 지원하지 않게 됩니다. 비인기과 키우려고 했던 정책이 오히려 비인기과를 고사시키게 된다는거죠. 공공의대 출신들 의무 복무 끝나면 너도나도 서울로, 대도시로 이동하고 진료과목을 바꾸겠지요.
    5. 비인기과에 의사 숫자가 부족한 이유는 비인기과 진료보는 것이 돈벌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가를 엄청 낮게 책정해놨기 때문이죠. 애초에 비인기과가 비인기과가 된 이유가 돈벌이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행위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간의 이기심을 활용해야 문제가 해결되지 "강제""사명감"이런것에만 의존하면 절대 지속될 수가 없습니다. 왜 수가를 올려주지 않을까요? 중증 질환에 수가를 올려줘봤자 정치학적으로는 이득이 없기 때문이죠. 경증 질환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게 정치적학으로는 훨씬 더 유리합니다. 그게 바로 문케어죠. 정답을 알려줘도 돈을 엉뚱한데다 쓰려고 하고 있죠.

    다음 댓글보니 누가 이런 비유를 하더군요. 탱크가 모자라서 탱크를 더 만들어야 하는데 전차병 숫자만 늘리려고 한다고 말이죠. 엉뚱한 진단을 하고 처방을 하고 공공의대를 통해 이득을 보려는 집단들이 국민 건강을 위한다는 논리로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판을 짜는 형국이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런데 일반 사람들에겐 그런 논리가 잘 먹힌다는게 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