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은 결국 꾸미거나 못꾸미는 문제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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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저는 꾸미지 못하는 사람이었음
옷한번 내가 가서 사본적 없고 썬크림 향수 하나를 사본적이 없었음
키 177에 몸무게 87.
머리는 직모였고 바쁘면 굳이 안씻고도 나갈 수 있다 생각했음
그랬던 제가 작년 11월부터 친구랑 헬스장에 다님
세달간 15kg을 빼고, 파마도 해봤음. 동생이 썬크림이랑 향수를 생일이라고 사줬음.
그러고 보니 입을 옷이 없어서 옷을 사기 시작했음
동생이 올영가서 컬립도 골라주ㅗㅆ음
그리고 동생이랑 친구들한테 처음으로 잘생겼다는 말을 들음..
자기PR이 아니라
그런 제가 이 시점에서 느낀건
꾸민다는건 결국
의지나 노력보다는
필요성의 인식에서부터 나오는거라고 봄
쟤는 왜 안꾸미지?가 아니라
쟤는 꾸밀 필요를 못 느끼는구나
꾸며서 얻게될 사회적 인정이나, 좋은점에 대해 얘기해줘야지
꾸미지 않는 애들은 모두 버러지고 얼척없는 애들이다
이렇게 말해버리면
꾸미지 않는 입장에선
꾸미는 남자가 게이인거지 우린 정상임 ㅇㅇ
이런 이상한 마음을 먹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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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선순위 문제. 우선순위 확고하면 징징대지도 않음,
ㅇㅈ
헬스최고임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