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E [헬린이] [81698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8-06 18: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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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명운이 달린 BK.. 성대, 중대, 인하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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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업데이트되어 글을 일부 수정하고자 합니다



얼마전에 BK21 사업에 대해 얘기를 했었죠

국가에서 7년에 한번씩 앞으로의 7년간 지원해줄 대학원 연구 분야를 선정하는 대학가 최대의 사업입니다


특히 이공계=돈 으로 설명되는 만큼 BK21 사업은 대학의 운명 자체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난 7년간 BK에서 상위권의 사업금을 타간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에리카 등이 성장세가 컸죠

먼저 전국 단위 사업 선정 결과입니다


서울대는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BK 사업단 및 사업팀 선정에서 독주했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성균관대인데요


성대는 지난번에도 서연고에 이어 가장 많은 사업금액을 수주받았으나, 이번에는 아예 연세대와 고려대를 제치고 서울대 다음으로 많은 사업단, 사업팀을 꾸렸네요

알아본 결과 연대와 고대의 교육 감사 건은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준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사립대 중 성대의 독주가 놀랍군요


서울대, 성대, 연대, 고대와 나머지 간에 차이가 다소 큰 편입니다

카이스트, 포스텍이 뒤를 이었고, 강한 이공계를 보유한 한양대가 뒤를 이었네요

한양대 다음으로 수주를 많이 받은 대학은 중앙대로, 종합대학 기준 서연고 성한 다음으로 많은 사업단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의외인 것은 인하대, 한양대 에리카네요

인하대는 경희대보다도 많은 사업단 및 사업팀에 선정되었고, 에리카 역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각각 막강한 이공계 인프라, 산업체들과의 연결고리가 이를 뒷받침한 것 같습니다


서강대를 제치고 경희대 다음으로 많은 사업단을 따낸 아주대 역시 선전했네요

서강대 다음으로는 이화여대, UNIST가 많은 연구팀을 선정받았고, 다음 순위는 시립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GIST와 건국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등도 성공적으로 사업단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다음으로 지역 단위 선정 결과입니다


지역 단위에서는 부산대가 가장 많은 연구팀을 가져갔습니다

다음으로는 경북대가 지역 단위 2위를 이었네요

역시 지거국은 부경이 대표주자인가봅니다

그 뒤로는 전남대와 충남대, 전북대, 충북대, 부경대, 경상대, 강원대 등 내로라한 지역 거점 대학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상 BK21 신규 사업 선정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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