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명운이 달린 BK.. 성대, 중대, 인하대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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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업데이트되어 글을 일부 수정하고자 합니다
얼마전에 BK21 사업에 대해 얘기를 했었죠
국가에서 7년에 한번씩 앞으로의 7년간 지원해줄 대학원 연구 분야를 선정하는 대학가 최대의 사업입니다
특히 이공계=돈 으로 설명되는 만큼 BK21 사업은 대학의 운명 자체를 좌우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난 7년간 BK에서 상위권의 사업금을 타간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에리카 등이 성장세가 컸죠
먼저 전국 단위 사업 선정 결과입니다
서울대는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에도 BK 사업단 및 사업팀 선정에서 독주했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성균관대인데요
성대는 지난번에도 서연고에 이어 가장 많은 사업금액을 수주받았으나, 이번에는 아예 연세대와 고려대를 제치고 서울대 다음으로 많은 사업단, 사업팀을 꾸렸네요
알아본 결과 연대와 고대의 교육 감사 건은 이러한 결과에 영향을 준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튼 사립대 중 성대의 독주가 놀랍군요
서울대, 성대, 연대, 고대와 나머지 간에 차이가 다소 큰 편입니다
카이스트, 포스텍이 뒤를 이었고, 강한 이공계를 보유한 한양대가 뒤를 이었네요
한양대 다음으로 수주를 많이 받은 대학은 중앙대로, 종합대학 기준 서연고 성한 다음으로 많은 사업단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의외인 것은 인하대, 한양대 에리카네요
인하대는 경희대보다도 많은 사업단 및 사업팀에 선정되었고, 에리카 역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각각 막강한 이공계 인프라, 산업체들과의 연결고리가 이를 뒷받침한 것 같습니다
서강대를 제치고 경희대 다음으로 많은 사업단을 따낸 아주대 역시 선전했네요
서강대 다음으로는 이화여대, UNIST가 많은 연구팀을 선정받았고, 다음 순위는 시립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GIST와 건국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등도 성공적으로 사업단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다음으로 지역 단위 선정 결과입니다
지역 단위에서는 부산대가 가장 많은 연구팀을 가져갔습니다
다음으로는 경북대가 지역 단위 2위를 이었네요
역시 지거국은 부경이 대표주자인가봅니다
그 뒤로는 전남대와 충남대, 전북대, 충북대, 부경대, 경상대, 강원대 등 내로라한 지역 거점 대학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상 BK21 신규 사업 선정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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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개비슷함
인하대 만세
의대는 증원 대상
그래도 인하대 입결은 인서울 대학에 비해 계속 내려가겠죠?
왜요? 입결은 시류에따라 들쑥날쑥 합니다 사실 서울은 가끔 놀러가면 좋은곳이지 살기는 천한곳임다 (인용)
인하대 입결은 그냥 내리막길 ㅋㅋㅋ
인하훌리는 1명도 안보이는데 굳이 입결 얘기 꺼내면서 까대는 것 참.. 인까들도 추하다
?저 인까 아닌데요
인하대생이고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왜 부들부들..
아 네 그래서 얻고 싶은 대답은 얻으셨나보죠? 공부 열심히해서 고려대 꼭 가세요
아예ㅋㅋ
시립대 건대가 정말 의외네요...
오호... 근데 저거는 이공계만 나온건가요?
ㄴㄴ 인문 분야도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 종합대가 강세를 보임.
그렇네요. 인문 분야도 있기는 한데, 이공계처럼 크게 유의적인 요소는 아닌거 같습니다.
BK21 사업단에서 한중언어문화소통사업단이라고 저희 학교에도 있는거 같은데 이런거는 큰 의미가 없고,
연구과제 규모가 큰 이공계는 bk21 이런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근데 대부분 이공계로 알고있는디
BK가 물론 제정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만 그 정도까지는.. 어차피 돈은 과제 따오는게 대부분일텐데, BK로 연명하는 랩은 엉망진창이란 소리임
그리고 학생 입장에서는 어찌 됐든 인건비 상한이 있어서 ㅠ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은 연구 재정적 지원이 많으니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 외 절대 다수의 일반대학은 이런 국가주도 대형연구개발사업의 수주없이는 기본적인 연구역량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소수의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과 절대 다수의 일반대학의 사정이 다른 것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ㅇㅈ
와 프사 존나 멋있게 생겼다
음 사립종합대 출신으로써 bk21은
대학원 자교 장학금에 있어 큰 영향을 끼치는편입니다.
포공이나 과기원같이 이공계 특화대학에 비해서
타 종합 사립대는 랩여건이 생각보다 녹록치 않은 경우가 많죠.
에리카도 꽤 높네요
아주대만세
ㄹㅇ 수준 높은 학교임다
ㄹㅇ부경전충이네 ㄷㄷ
이야 지거국 떡상
서울대 연구단 진짜 압도적이다 ㅋㅋ
전국단위와 지역단위는 어떤 차이인가요?
전국단위와 지역단위의 차이입니다 (끄덕)
경쟁의 풀이 다릅니다. 지역단위 사업에는 서울대, 연고대 등 인서울/수도권 대학들과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들이 선정 경쟁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반면 전국단위 사업에는 모든 대학들이 제한없이 선정 경쟁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역 대학들은 전국단위 사업에 참여하려고 들지 않습니다. 지역단위 사업 놔두고 굳이 힘들게 인서울/수도권 대학들과 경쟁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남대가 아주 예외적으로 전국단위 사업 경쟁에 참여해 사업단 1개를 수주했더군요.
아하... 지거국들은 그런점에서 사업 수주하기 매우 유리하긴 하겠네요
테이블 숫자가 조금 틀리네요. 지원단 및 팀수도 영향이 있는데 성대가 다른데보다 많이 지원하긴 했어요. 특히 인문사회쪽이 많이됐죠.
연구단 5개이상 받은 19개대학은 대학원혁신지원비도 추가 지원한다네요 ㄷㄷ
근데 서강대는 왜 이렇게 찬밥신세인가요? 성균관대는 말할것도 없이 잘나가고 한양대도 잘나가는데 서강대만..
그 부분은 서강이 한양,성균에 비해 공대 규모에서 밀리니 어쩔수 없죠. 밑에 인하 아주 에리카도 보면 저런건 결국 규모나 인프라 따라가는거지 입결이나 대학라인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