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부지 보고싶다 ㅠㅠ(넘 힘들어서 쓸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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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폐암으로 한쪽 폐 기능상실로 인해 새벽에 주무시다 혼수상태 겸 심부전으로 가시긴 해서 그나마 위안이 되시만 ㅠㅠ
시한부 2-3개월인데 갑자기 가는 게 어디있어요 ㅠ ㅠ
나;;;; 장기군의관 될수 있게 울 할아버지, 아니, 하사/중사님!
나 잘 지켜봐죠 ㅠㅠ
오늘도 삼우제 지내고, 바로 피로 이겨내면서 준비하는 거 갈려고 이감 모고 풀었어...
근데;;; 허전혀 ㅠㅠ 겁나 허전혀 ㅠㅠ 이제 천지삐까리 방방곳곳서 내를 볼 수 있긴 한데 왜 가나 ㅠㅠ
일단 조심히 쉬고 계시소 ㅠㅠ 남은 기간 잘 해서 할부지 같은 환자 안나오도록 노력할테니 ㅠㅠ
상위복! 상위복! 상위복! ㅠㅠ
(넘 힘들어서 여기에나마 끄젹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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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다 생각했는제 엄청 중독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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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하시는분들도 야뎁이용하겠지?
응원 감사드립니다 ㅠ
님처럼 의치한수 가서 장기군의관 되서 한을 풀어드리고 싶네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고맙습니다 ㅠ
고마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