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dj [978531]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8-05 00:23:08
조회수 2,368

시그널때 갔던 트와이스 팬싸가 아직도 생생하다( 개씹장문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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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싸는 트와이스 9명이 앉아있고 싸인하는동안 대화좀하다가 옆으로 이동하는 컨셉으로 진행 됐음 


첫번째는 지효였음 내가 약간 떨면서 쭈뼛거리니까 눈웃음 지어주는데 넷상에서 지효 못생겼다고 한적있는게 좀 찔리


더라 질문할걸 종이에 적어갔는데 질문내용은 지효모모를 줄여서 모찌라고 하는데 왜그런 거죠?였음 (지금 생각하면 


할말 없어서 쓸데없는 소리하는것처럼 들리네...)지효가 웃으면서 음,, 그냥 모찌 모찌 귀엽자나여 라고 함


2번째 타석에는 채영이였음 실제로 보니까 눈이 엄청 크더라 눈화장도 빡세고 살짝 쫄았음 연예인 포스랄까??..


싸인 할때 용기내서 준비해온 개드립을 쳤음 추상화 그려주세요 한다음에 채영이 초상화나 추상화로 알아듣고 그리면 


추성훈 그려달라고 한건데요?라고 하는 개드립임 역대급 벌레같은 드립인데 채영은 아아,,하고 웃어줌 (썩소나 자본주


의 미소 아님 ㄹㅇ 어이없어서 웃는 웃음)  난 정신 못차리고 옆으로 이동하다가 채영한테 줄려했던 선글라스랑 편지를


못줌 편지는 친구꺼랑 내꺼 해서 2장인데 이건 친구 부탁이라 미나랑 대화할떄 생각나서 어거지로 전달은 함 3번째는 


미나였는데 미나는 구라안치고 할말을 생각못해옴...미나는 실제로 포스있음 미나팬인 친구가 준 편지에 펭귄


이 그려져있어서 그거 보고 펭귄도 그렸네요 ㅎㅎ 해서 내가 그린척함 대화내용은 사전조사로 미나가 수영좋아한다는 


정보를 이용해 수영 좋아하시죠? 저도예요 ㅎㅎ 하니까 미나가 말없이 웃기만해서 거짓말인거 들켰나하고 진짜예요를


두번연속 말함 4번째는 나연, 나연은 방송에서 했던말을 주제로 말했던것같은데 안타깝게도 잘기억은 안남 그래도 


되게 실속있는정보라 나연이 다른 원스들한테도 말해줘야겠다라고 한 기억은 있음 그리고 내가 약간 얼타니까 나연이 


나보고 귀엽다하면서 티비속에서나 보는 눈빛을 보냄 이건 진짜 레전드임 아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하이프 할수있는걸


기억해냄 그래서 하이프 할수있나요라고 물어봄 나연왈  당연히 되죠  하이파이브 소감은 손이 약간 차가웠음


다음은 모모, 모모 한테는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봤음 모모왈 아보카도랑 치즈 버무린? 음식 요즘에 즐겨 먹는다


고함 되게 신나하면서 대답하는게 기억에 남음 하이파이브도 했는데 손이 따뜻했음  다음은 다현이였음 ...다현은 그날


붓기로 선글라스를 착용한 상태 난 준비해온 장난 멘트를 용기내서 해봤음 멘트내용은 이거임 다현님 브이앱에서 봤는


데 요리 잘못하시던데 지금은 좀 늘었나요?? 난 솔직히 다현이 저 요리잘하거등요 하면서 귀엽게 반응할줄 알았는데 


정색하면서 내이름 00이는 요리 잘하봐? 하길레 내가 당황해서 네? 네네..제가먹을건 하죠 이래버림 진짜 ,,, 다현왈 그


래? 나도 내가먹을건 할줄아는데 ㅎㅎ......와 레알 갑분싸 마지막에  어색하니까 다현이 라면 계란후라이 같은거..! ㅋ


ㅋㅋ 하더라,,,;;; 아 다현전에 쯔위였지 쯔위는 대화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은 안나고 내귀 보고 귀엽다고 함 내가 귀가 


약간 조그만 뾰족귀? 암튼 좀 특이함 마지막은 정연인데 난 이당시 정연을 가장 좋아함 그래서 정연이 주간아이돌에서


뿅망치 맞아주면 전번 알려준다고 했던걸 이용해서 드립을 준비해감 뿅망치 챙겨가서 이걸로 저 때리시고 번호 알려주


세요 할생각이였음 ㅋㅋ 실제로는 이렇게 말함  주간아이돌에서 뿅망치 대신 맞으면 번호 알려주신다고해서,,,,, (뿅망치


꺼내듬) 여기까지 말해도 정연이 바로 알아듣고 아그거.. 하고 몇초 우물쭈물하다가 그거 시간 지났어여~~@!! 이러더


라 예상한 반응이였지만 순간 시무룩해져 버려서 어깨내려감 그때 경호원이 이제 옆으로 나가주세요 라고 해서 후다닥


나갈려는데 정연이 뿅망치 가지고 가요 하길레 그냥 가지고 계세요라고함 (뿅망치나 소품같은건 끝나고 다돌려줌) 


나가면서 정연 돌아봤는데 뿅망치로 다현 때지 하면서 내가 한말 전해주는것 같더라 다현은 표정 안좋았음...한동안 그


뿅망치랑 싸인받은 앨범을 귀중품처럼 보관했는데 지금은 어딨는지도 모르겠다 ㅋㅋ 가끔식 추성훈 드립쳤을때 순간


움찔하던 채영님 얼굴만 떠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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