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유리​ · 966497 · 20/08/04 01:37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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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실험 · 968186 · 20/08/04 01:37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화생지러 · 818702 · 20/08/04 01:39 · MS 2018

    의사선생님들이 여태 국민들을 설득하려는 노력이 부족하긴 했어도 나름 긍정적인 편이었는데 이걸로 여론이 완전히 등 돌리게 생겨버렸네요

  • 조유리​ · 966497 · 20/08/04 01:41 · MS 2020 (수정됨)

    제가 보기엔 그렇게 긍정적인 편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적폐몰이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부정적인 편이였죠 저는 파업을 진행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화생지러 · 818702 · 20/08/04 01:44 · MS 2018 (수정됨)

    당연히 욕하는 게 눈에 가장 크게 들어오는게 사람이라고는 하지만요, 판데믹을 거치며 의사에 대한 좋은 인식이 심어져 있던 상황입니다. 여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찬성하는 여론만 있던 것은 아니었지요.

    실제로 의대 정원떡밥도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어느 정도 갑론을박이 있던 일이었는데, 그렇지만 이번에 전공의 파업을 하면 코로나19가 아직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여론이 악화될 겁니다.

    여론이 일단 악화되면 정치인들은 오히려 더 신나죠. 다만 이번 일이 어떤 효과를 불러올 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미천한 의견일 뿐, 어쩌면 정말로 정부를 설득 하는데 성공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으니까요.

  • 조유리​ · 966497 · 20/08/04 01:53 · MS 2020 (수정됨)

    그 일말의 좋은 인식을 한순간에 죽여버린게 정치인들입니다. 마치 의대 정원 확대가 절대적인 해결책인 마냥 떠들며 이에 대해 반대하는 집단들은 밥그릇 지키기에 불과한 인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죠.

    그러한 갑론을박은 다차원적인 생각을 하는사람들 사이에서나 일어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단편적인 면만 보며 가볍게 생각하지요. 이유야 많죠, 본인들 살기도 바쁠껏이며, 대충 강호동짤 등등. 오르비에서는 그나마 갑론을박이 많았지, 현실에선 그렇지 않았습니다.

    정치인들? 외부에는 마치 본인들이 먼저 대화를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실제로는 면담에는 응하지도 않고 계속 미루는 태도만 보여온 집단입니다. 그리고는 막무가내로 지들끼리 짝짜꿍하면서 정책을 추진했죠

    이런 상황에서 뭐 어떻게 할까요?
    계속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해결이 될까요?

  • 의대가고시퍼 · 856213 · 20/08/04 13:25 · MS 2018

    이젠 모아니면 도입니다. 의사랑 아무런 협상도 없이 혼자서 똥같은 정책들을 다 진행하려고 하는데 여기서도 아닥하고 있으면 대한민국 의료는 물론 의사들도 되돌리지 못할 큰 타격을 입는겁니다. 그리고 코로나를 잘 방어했음에도 의사에 대한 국민여론이 그리 좋지는 않았는데요. 적폐세력몰이만 당했죠.

  • 카르세아린 · 546 · 20/08/04 01:52 · MS 2002

    전공의 파업한다고 진료에 지장 안생겨요.

    오히려 질은 더 올라갈껄요.

    저거 펠로우들이 다 매꾸거든요.

  • 조유리​ · 966497 · 20/08/04 01:54 · MS 2020 (수정됨)

    아마도 이번 파업은 저거로 안 끝날 꺼예요

    그리고 비록 진료에 지장이 안 생기더라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에 의의를 가지는 것 역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고려우유 · 976710 · 20/08/04 02:11 · MS 2020

    아... 교수님..

  • 오르비하는 유치원생 · 960406 · 20/08/04 08:45 · MS 2020

    일반인들은 백날 말해봐야 죽어도 모름 ㅋㅋ
    의사 가족 + 의사만 알지... 파업 하는 게 맞음. 딘작 했어야 하는 건데 코로나 때문에 버텨주니까 ㅋㅋ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