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의 여신 [97274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7-25 21:37:44
조회수 3,676

솔직히 독서 연계가 말이 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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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이 됩니다.


독서 연계 공부 외않헤?


이.배.이.들 사러가십시다


이 글은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님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당당하죠?)


글 쓰기에 앞서

수능을 봤던 경험을 토대로 독서 연계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보겠습니다.

20수능에서 베이즈주의가 나왔죠? 작년 ebs에 있던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미리 공부한 학생들은 수능에서 해당 지문을 풀었을 때 보다 더 수월했을 것입니다.

독서 연계 학습은 시험장에서 '소재의 익숙함'을 위해 연계교재의 소재를 미리 공부하는 것입니다.


사실 다른 시험이면 굳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인생이 걸린 수능이라는 시험에서, 그것도 국어 독서영역에서

소재를 미리 알고 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것입니다...!



이런 독서 연계를 준비할 수 있는

이배이  시리즈 사용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디자인은 막 스펙타클하진 않지만 무난합니다 볼수록 예뻐보입니다.)


책의 구성은

저자의 말, 머리말, 순서, 지문 분석, 서평 순입니다.


실질적인 내용인 지문 분석에 대해tj 얘기해보겠습니다.


(지문 분석에 앞서, 교과서에서 말하는 지문 읽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가볍게 여길수도 있지만,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방법을 알 수 있고,

저자님의 조언도 있어서 나름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계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수록했고, 연계교재 보기 문제의 보기도 넣었습니다.

그 다음 지문의 서술방식 정리, 저자의 코멘트, 지문의 해제, 연계교재의 문제에서 물었던 내용,

토픽의 한줄정리, 추가 읽기, 연계 토픽, 그리고 추가 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가자료가 없는 지문도 있음)


이번 6월 모의고사 연계 지문인 과거제 지문 수록 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수특독서50p


이렇게 방대한 내용이 있어서 연계교재의 내용은 물론, 주제와 관련된 더 확장된 개념들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내용을 탐구공부하듯이 외워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미리 봄으로써 익숙해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해하고 기억하면 더 좋은 것이구요.


당연히 필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 책을 본다고 해서 절대 시간낭비는 아닙니다.

올해 수능에서 이 책들(추후 발간될 수완 포함)에 있는 내용 중 적어도 하나가 나오는데

무조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진짜 열심히 볼 겁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어보니 보다 많은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국어 실전모의고사에서도 미리 봤던 내용은 보다 더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그만큼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과인데 유사이과가 되는 기분?????


수능에서 ebs 연계 지문을 만나면 자신있게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단점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책의 구성을 떠나, 절대적인 가격의 관점에서

약간은 부담될 수 있는 가격입니다ㅠㅠ (수특 2권 기준 27900)


또한 수특의 지문 전문과 추가 읽기 자료가 적지 않은 양이어서

나름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방대한 지문에 비해 분석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약간은 부족한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이를테면 지문의 핵심 내용을 보기 편하게 정리하거나 때에 따라 시각자료, 표 등을 이용하는 것이요)

이런 부분이 부족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두 번째로 말한 점과 연결된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이런 단점들이 있지만 이 책을 살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사면 수능장에서 독서 풀때 적어도 한 지문 이상은 익숙한 내용이 나올 것이 확실해집니다.

굳이 안 할 이유는 없겠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책의 구성과 기대효과를 고려했을 떄 충분히 납득 가능한 금액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을 투자한 만큼 수능에서 더 익숙해질 수 있고,

주로 긴 지문으로 읽게 되니 글 뿐만아니라 내용도 저절로 익숙해질 것입니다. 따로 표가 없어도 될 정도로요.


제일 중요한 것은 이 책은 오개념이 없습니다. 있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지문,논문 등을 그대로 실어놓았음).

책의 지문에 저자의 사견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다른 부분도 이와 마찬가지이거나 단순히 정리한 것 뿐입니다.

오개념 걱정없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배이사시고 수능 독서 만점받으세요!



오르비 수능대박기원






이배이 현주간지구독좋아요 오르비짱 바다사자가마늘요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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