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eraSera [741744] · MS 2017 · 쪽지

2020-07-16 23: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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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시데 반수반 18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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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길래 예감이 안좋았어요.


0. 이감 모의를 오늘부터 나눠주더라고요? 이건 언제언제 주는건지 모르겠는데 이젠 국어까지 풀게 쌓이려고 하나봐요. 책쟝정리를 조만간 해야겠어요.


1. 아침을 굶어서 커피 안마시고 버텨보려 했는데 카페인을 갑자기 안 먹어서 그런가 아니면 배고파서 그런가 오전자습때 정신을 좀 놨네요.. 아침에 뭐라도 먹어야 할거 같아요 진짜


2. 점심에는 삼계탕이 나왔는데 셍각보다 엄청 고퀄이라 깜짝 놀랐어요. 어제는 별로였던 국물맛도 재료가 좋아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시데 급식으로 말 많던데 아직까진 순조롭네요.


3. 갑자기 고기를 먹어서 그런가 오후부터 속이 안좋고 아침에 아프던 배가 더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수업도 중계방송이라 오늘은 정신줄 여러번 놨네요..


4. 저녁에도 고기가 나왔어요. 갑자기 왜 이렇게 몰아서 주는건지 이해가 안됐지만 점점 말라가는 제 몸을 생각해서라도 밀어넣었죠. 근데 제 위장이 왜이러는지 ㅠㅠ 결국 버텨내질 못했습니다. 


5. 쫑느 수업때는 배는 아프고 졸림 참느라 머리 아프고 덥고 진짜 죽을맛이었어요. 그래도 정신줄 부여잡고 거의 다 이해했네요. 숙제를 다해가서 그런듯


6. 뱃속 최대한 비우고 남은 시간은 장재원쌤 숙제 호다닥 하고 마무리했습니다. ebs에 어려운게 너무 많더라고요. 도형 문제는 다들 한번씩 풀어보셔야 할거 같아요.


내일은 건강상태가 좋길 바라며 방학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m관 분들 파이팅! s반 더더 파이팅!


질문해주시면 답변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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