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엔 한국 인구 반토막…경제순위는 20위로 하락”

2020-07-15 17:45:24  원문 2020-07-15 16:50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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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오는 2100년엔 저출생 고령화로 한국의 인구가 지금보다 절반으로 줄고, 그 여파로 경제적 위상도 위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랑분석연구소(IHME) 연구진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의학지 랜싯에 게재한 논문에서 한국의 인구는 2017년 5267만명에서 2100년 2678만명으로 반토막 난다고 추산했다. 그 결과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2017년 14위였다가, 2030년과 2050년 각각 15위, 2100년 20위로 밀려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진은 1950년 이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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