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이과생 [887820]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7-09 23:05:23
조회수 772

주간케인 5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059283

원래 악필이어서 글씨가 좀 이상한 것은 좀 이해해주십쇼


그럼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며칠 전에 올라온 주간케인을 풀어보았습니다. 오늘은 동생이 조용해서 편하게 풀었습니다.

 고3현역이라서 이 지문을 6모때 학교에서 봤는데 6모 때 비문학은 다 맞기도 했고 (자랑입니다 ㅋㅋ) 

집와서 한번 더 풀어본 거여서 익숙한 지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문학 노베여서 시에서 4개 틀림 인생...  

주간케인은 문제지, 학습지, 해설지, 손글씨 해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습지 먼저 풀고 나서, 해설지보면서 뭐가 빠졌는지 확인하고, 손글씨 해설보면서 확인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모 ICT지문 뽑아서 한번 풀고, 학습지 한 뒤에 다시해보면서 어떻게 바꿨는지 또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생각해보면 좋을 것같습니다.


 밑에 사진처럼 각 문단에서 어떤 것을 알아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질문들이 있고,

질문들을 풀고나면 구조도를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고, 그 뒤에 질문들을 해결하면서 알게 되는 비문학 읽기방법? 을 적용해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습니다. 참고로 이 페이지는 OIS기술에 대한 지문입니다.

  저는 구조 파악 옆에 ‘시험장에서 지문의 구조를 어떻게 파악할지 정리해 봅시다.’ 라고 써있는거 읽고 시험장에서 풀듯이 하라는 건가? 로 잘못이해하고 반대로 풀어서 제목을 바꿨습니다. 푸실 때는 저랑 반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푼뒤에 해설지가 있는데 솔직히 해설지가 메인인 것같았습니다. 해설지는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해설지를 읽고 이해하면서 질문에 답을 할떄에 빠진부분을 생각해서 찾아 쓸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 과정을 통해 한번더 공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비문학을 풀때에 훅훅읽어서 중간 중간 빠뜨릴때가 많은데, 해설지를 보면서 이런 부분을 중점을 두고 읽어야 겠구나, 이런생각도 할 수 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에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운점은 거의 없는데 굳이 뽑자면 학습지 마지막에 구조파악과 실전반응하는 거에 대한 해설이 없었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가 많은 자료를 경험해본거는 아니지만 퀄리티는 정말 좋을 것같습니다. 

지문을 이해하고 요점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지문과 친절한 해설로 구성되어 있어서 풀어보신다면 후회없는 선택일 겁니다.(뭔가 약파는 말투인 거 같긴한데 ㅋㅋ)


마지막으로 아직 안 풀어보신 분이시라면 한 번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https://orbi.kr/00031019212 


좋은 자료 만들어주신 해리케인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길고 재미없는 글 읽어주신 여러분도 감사해요 



'일요일에 가볍게(??) 공부하는 자료'가 컨셉이라는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푸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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