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공부가 재능이랑 관련이 없지는 않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058551
그러니까 이제
태생적으로 보통 흔히들 말하기를
어릴때 책을 많이 읽거나
수학적 감각이 있는 사람들
뭐 "학문" 의 범주에서는 그냥 장난이지만
지금 말하는거는 그게 아니니까 각설하고
저런분들은 수능에 필요한 재능이 있긴 하고
그게 도움이 되는거도 사실이죠
근데 핵심은
그 재능 없이도 누구든지 만점 받을 수 있는 시험이 수능이라는 겁니다.
다만, 정말 철저하게 길을 잘 걸어야 하고,
방법을 잘 찾아야겠죠.
그리고 무엇보다 재능있는 사람들에 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사회나 학계에서 재능이라 일컫는 것은
노력으로 커버 불가능한 것이 많습니다
지금 커버 가능할때 노력해서 스스로 증명해 보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들이 질문하는 수학 과학문제 풀어주는것도 퍼즐푸는거같아서 재밌고 내신기출문제...
-
지금 과제하기vs미루고 내일부터 하기
-
비트코인갤러리 1
-
오랜만입니다 6
-
엔수생살려주십쇼 0
국어중에서 특히 문학이 좀 막막해서 적어봅니다 삼반수생이고 당장 인강패스를 못사서...
-
공부하다 물컵을 쳤는데 물이 책상 밑에 있는 화분 위로 쏟아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
감사하다고 꼭 해야 될려나 가끔씩 문제 잣같이도 안 풀려서 그냥 별점 5점만 주고 마는데
-
맨날 하는짓이 다 똑같음 ㅈㄴ 귀여움 그냥 ㅋㅋ
-
고1 1학기 중간이 저렇게 나왔으면 수시로 인서울 못쓰나요? 심리상담앱에서 상담...
-
큐브는 3
산책하면서 몇 문제 받는게 가장 좋은듯
-
저는 4규.... 뭔가 이상하게 안풀림 어렵다는게 아니라.. 뭔가 짜증나게? 틀려서...
-
근데 ㅅㅂ 이젠 이 길밖에 답이 없다
-
살려줘 0
-
내가 왜 정신병 짓을 해가지고 하... 콘서타 부작용인지 내 정신이 이상한건지 뭐가...
-
내세울게그나마수학밖에없는데 수학을망했네
-
실수하니까 등급 털리네;; 분면 정시보다 쉽다고 했는데...
-
요즘 너무 피로하네요..
-
이래서 내가 야구를 못끊어
-
댓글에 팁 적어주싯ㄹ수있나요.. 진행할만한 사람이없음....ㅠㅠㅠㅠ
-
개재밌는데...
-
그냥 역함요 실제로 보셨던분들은 ㄹㅇ 혀깨무셨을듯
-
기출학습 잘 안되어있는거죠? 음 나는 왤케 응용능력이 없지......
-
뭐지 과외생 0
왜 은근 잘하지..! 3일만 빡세게 하자!!!
-
저랑 맞팔해요
-
충무로 근처 혼밥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
육군 d-68 0
메인스트림과 서브스트림을 느끼며 독해했던...
-
아 사정해야겠다 6
20분 뒤에 올게요 ㅎㅎ
-
궁극의 인문학, 뇌과학은 미래다!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오픈랩) 2
휴 오늘 대학교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진이 다 빠지네요 ㅎㅎ 지난 4월 20일...
-
아 사정해야겠다 2
사문정법 해야겠다
-
라이더 0
이대로 가면
-
조금만 끊어도 머리가 지끈지끙
-
이게뭐냐
-
시험이 못풀정도로 어려운건 아닌데 그렇다고 쉽지도 않음 애들도 다 열심히 해서...
-
요새 라이프코드 강연들은 내용이 꽤 괜찮은거 같음 내가 평소하던 생각들을 정리해주는 느낌
-
폼 정신나갘ㅅ네
-
진대인천사명 2
화이팅 동요하지않고 꾸준히 하는 마음
-
공부해야되는데 1
오늘 화제의 기자회견 보느라 공부가 안됨
-
오르비는 뭐 얼마나 양지라고 고작 오르비에 나타날 용기도 없으시고 비갤 아니면 말...
-
제가 자살한다고 정병짓해서 진짜 좋은 친구한테 시험 시간 다 빼앗고 불안하게 만들고 그랬어요
-
뉴런 들을 짬이 안날 것 같은데, 그냥 혼자서 N제 고민하면서 푸는게 더 나을까요...
-
공부시작은 아침6시 끝나는시간은 오후 11시30분인데 너무 적나..?
-
9월도 옴?? 3
4월이 끝나간다!
-
아 병@신이었네 3
몰라볼뻔
-
가계도 까지 찍먹은 해봤는데
-
작년 꺼 풀어도 상관 엊ㅅ겠죠??.?
-
대학생활해보니 술값만 150씩나감.. 거기에다가 꾸밈비+옷질까지하면 ㅋㅋㅋ 덕분에...
-
일주동안 12×7=84시간.....아이 즐거워..... 재종 다니는분들 리스펙함...
-
지원 사격 저격 준비요
-
하시발좃댓노 12
미팅 어칸담... 대화는 못하는데 어떻게든 부딪혀보겠다고 일단 지르긴했는데 진짜고민이네....
진짜 맞말 특히 마지막두문단 파트
그 재능은 심지어 모습을 드러내기 전에는 판단도 불가한지라...
수능은 아무리 잘하더라도 점수의 최댓값이 정해져있어서 (다른 분야보다 적은)노력으로도 극복 가능한 듯
근데 그 최댓값 맞는 사람이 0.1%미만 아닌가요?
댓글의 의도 : 453점 맞을 수 있는 사람과 946점 맞을 수 있는 사람, 101점이 한계인 사람이 모두 100점을 받게 된다.
무슨뜻인진 이해했는데 최댓값이 너무 높아서 별 큰 의미 없다는점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
저는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만 100점 최댓값이 있지 실제 그 고점까지 밥먹듯(운빨과 난이도에 영향을 안받는다고 증명) 도달한 사람은 0.1%밖에 안되어서 이로보아 100점 도달 그 자체가 재능영역으로 보여서요
설사 노력으로 극복할수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노력을 얼만큼 요구할지도 다 다를거라서 가능하나 도달했을때 이미 수능이 의미없는 나이가 될수도 있기때문에..
그래도 최선과 노력을 다해봐야하다엔 동의하고요 ㅇㅇ 다만 자원소비와 한계치를 생각 하면서..
무쌍님~ 올려주신 댓글에 대댓 달았는데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1130 현장풀이 맞을정도면 몇년을 공부해야할지 감이 안오는데;;
만점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