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3이 [976674] · MS 2020 · 쪽지

2020-07-08 22:30:07
조회수 305

친한 고2 후배가 정시 준비를 하고 싶다고 해서 최대한 지원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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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에서 처음 만났고, 그 때는 제가 고1, 그 애가 중3이었어요. (지금도 그 영어학원만큼은 계속 다니는 중) 학원 원장님께서 중3 남학생 3명을 제 학교로 보내셨지만(자사고이긴 하지만 공부 분위기가 확실히 이 주변에선 좋다고) 추첨에서 다 떨어지고 가장 친한 그 애만 오게 되었어요. 덕분에 영어학원 선생님께서도 제게 반 농담 반 진담으로 후배 잘 챙기라고 하셨죠.

그리고 제가 이것저것 컨텐츠들을 손을 대고 인강과 교재에 대한 지식들도 넓혀가면서 수능 공부를 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그 후배와 학교서 만났어요. 그 애가 저보고 정시 공부도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친절히 알려줬고 애도 나름 만족해하는 거 같네요. 제가 다시 고2 겨울방학으로 돌아간다면 할 것들을 이야기해줬죠.

국어 1~2등급 왔다갔다하고 수학, 문법에만 약한 독해력 좋은 친구라서 정시로 저를 압도할 거에요. 저는 그 시기에 4~5등급을 왔다갔다 했죠. (지금도 3~4 지만..... 적어도 문법, 독서에서는 많이 좋아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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