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ky [905662] · MS 2019 · 쪽지

2020-07-08 00:16:45
조회수 355

오늘 모의고사는 망쳤지만 많은 걸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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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어는 힘을 빼고 읽는게 중요하다는 것

눈에 힘 빡주고 모든 문장에 밑줄 쫙쫙 그어가면서 잡아먹을 듯이 읽는 것보다

심호흡 한번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조금 천천히 읽는게 결과적으로는 시간이 훨씬 적게 드는 듯함

전자같은 경우는 어려운 지문을 만났을때 뭔소리인지 이해도 못하고 기계적으로 밑줄만 치면서 지문에 끌려다니게 됨

문법은 양치기가 최고.. 5월부터 지금까지 문법문제만 600~700문제는 푼 듯함 원래 문법에서 꼭 두세개씩 틀리다가 어느순간부터 제일 자신있는 파트가 뒴


수학은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는게 실수를 줄이는 포인트

준킬러 문제에서 버벅거리게 되면, 21 30 이외에 못푸는 문제가 나와서는 안된다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문제를 맞추는게 목표가 아니라 어떻게든 답을 냄으로서 그 문제에서 벗어나는게 목표가 됨

이번 시험에서도 19번 문제같은 경우에, 못풀고 끙끙대다가 어떻게든 풀어내고 g(m)<g(m+1) 조건으로 답만 내면 되는 상황에서

선지에 있는 답을 내놓는데 급급해서 조건을 잘못 적용해버림 

내가 공부해온게 얼만데 못 풀 문제가 있으랴 이런 마인드로 시험에 임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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