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효과 [835293]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7-07 21:47:16
조회수 1,839

21 수능 대비 출판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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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파급효과입니다.

ㅎㅎ 이 멘트 써보는 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오늘은 21 수능 대비 출판을 마치며

느낀 바와 하고 싶은 말을 주저리 주저리 써보려고 합니다 ㅎㅎ


21 수능 대비 출판은 19년 12월 말부터 시작해서

20년 7월 1일에 끝난 대장정이었습니다.


작년에 완성한 원고가 있으나

'수1과 수2 새로 제작, 교육과정 개정, 유제해설지 추가'라는

큰 과제가 있었습니다. 


진짜 저걸 어떻게 해야 하나 포기하려했으나

기출 파급 집필진, 일러팀, 검토진들이 있어서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출 파급 팀원들에게는 진짜 항상 너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저와 엔트로피 님은 이를 위해 한 학기를 아예 휴학했는데요 ㅋㅋㅋ

엔트로피 님께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야 뭐 학점이 약간 꼴아박은 상태지만

(미적분학, 선대개, 응미방 등등 부분만 A0 근처로 봐줄만 합니다 ㅋㅋㅋ)

엔트로피 님은 서울대에서 학점이 4.3만점에 4.0 이상입니다. 

뭔가 제가 엔트로피 님 진로를 방해한 거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노예 님께도 군대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질답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첫 EBS 선별입니다. EBS 선별뿐만 아니라 관련 기출도 같이

보여줬는데 큰 호응이 있었습니다.ㅎㅎ

(올해도 이런 형식으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은데 몸이 남아날까 싶네요 ㅠㅠ)




여기에 힘입어제가 알려주고 싶은 내용들도 포함시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손글씨로 칼럼도 씁니다 ㅎㅎ


저게 기출 파급의 시초가 되는 원고입니다.

이때 실제 출판하려면 일러, 타이핑은 어쩌지 걱정이 많았는데

일단 시작을 하니 방법이 어찌어찌 생기더라구요.


계획을 세우고 하는 것은 분명 효율적인 일이나

계획조차 세워지지 않고 모호할 때는

뭐든 먼저 시작하고 생각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오르비북스에 출판 지원만 3~4번 했는데

거절당한 기억이 납니다. ㅎㅎ



오르비 대표님과 여러번 메일을 주고 받은 덕분에

교재 컨셉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게 현재 기출 파급 컨셉입니다.

오르비 대표님과 오르비북스 담당자 님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대표님의 조언이 없었다면

기출 파급은 1년도 못가고 끝나는 책이 되었을 거고


담당자 님의 빠른 일처리가 아니었다면

6월 동안 5권의 책을 (수1, 수2, 미적분) 한꺼번에 내는 것은 무리였을 겁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출판 초반에 오르비에서 먼저 책을 내셨던 션T, 피램 님, 출기능수 님께

큰 도움을 받았는데요 ㅎㅎ 지금까지도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만약 출판에 관심있는데 감도 안잡혀서 

스타트조차 못하겠다 싶은 분들은 저에게 쪽지나 댓글 남겨주셔도 됩니다.

처음엔 의지가 있어도 진짜 뭘 어떻게 하지 몰라서 매우 답답해요.)





그나저나 오늘 더프라는 큰 시험이 있었더라구요 ㅎㅎ

뭐 어차피 사설이니 잘못보셨더라도 상심하지 마시고

오늘은 걍 푹 쉬십쇼.


감사합니다. 다음에 돌아올 때는 수완 선별이나 

기출 파급 확통 요약 알고리즘으로 돌아올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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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파급 확통 chapter 2 전체: https://orbi.kr/00028063419

rare-한여름 오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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