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에 '매출' 성과급 경쟁 붙인 한양대병원…"과잉진료 우려"

2020-07-06 08:23:29  원문 2020-07-06 06:10  조회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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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진료수당 일괄 삭감하고 매출 따라 차등 지급 "검사·입원 등 적은 진료과 불리"…전직 교수, 부당이득금 지급소송 제기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한양대병원이 2012년부터 교수·전임강사 등 의료진의 진료수당 일부를 삭감한 뒤 이를 개인별 '매출'에 따른 성과급으로 활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최근까지 교수로 재직한 A씨는 한양대 재단 한양학원을 상대로 부당이득금 3천3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지난 3월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원고 측이 제시한 한양대병원 자료를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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