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나 한양 인문 논술 보면서 느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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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정도 봤는데
자연계 논술처럼 정해져 있는 답이 있는건 아니면서
모의논술이나 본 논술 보면서 느낀게
얼마나 창의적이고 4차원 똘아이쳐럼 써야 붙는거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봐도 감도 안오고
저 두개 대학 논술만 보면 의문의 현타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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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합격했는데 "창의적인" 이라기보단 "논리적인" 글쓰기란게 더 맞는 것 같아요
ㅇㄷ 머학인지 물어봐도 됨? 실례인데
근데 그 논리적인라는 기준이 어디까지 인지
어디까지 창의적인지 그 기준이 알고 싶은게
학생이 뭔 글쓰기 같은 걸 학교에서 배운것도 아니고
다독을해서 그냥 본인 생각을 써재끼는게 다인데
교수들이나 작가들 처럼 글 쓰는게 아니면
아무리 본인이 노력해서 논리적으로 써도 한계가 있는거 아님?
그래서 사교육을 받아서 피드백으로 고치는거 말곤
논리적으로 글쓰기는 불가능 하지 않음?
ㄴㄴ어차피 제시문 다 주고 그걸 바탕으로 쓰는 거잖아요. 바깔로레아처럼 질문 하나 던지고 거기에 대한 니 생각 뭐임? 이렇게 묻는게 아니라,,
그래서 소스는 다 제시문에서 나오는거고,,,창의성이 가미되어봤자 거기서 한 10% 정도 가미하면 많이 한 거라고 봄
우선은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하고 그게 베이스가 된 후에야 창의성을 가미할 수 있다고 생각
근데 연대는 아시다시피 다면사고형 논술이라
보셔서 붙으셨으면 아시겠지만
본인 생각을 묻는 문항이 있잖아요?
작년 경우에는 인문이나 사회에서
확통 개념을 제시문에 접목시키는
문항이 마지막에 있었고
거기서 부터 생각의 여지를 던지고
푸는 문제였는데
이것도 생각을 물어보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작년부터 바뀐 논술 보신게 아니시라면
제가 말한게 뭔지 잘 모르실거같은데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지 않나요?
작년 연대 사회 논술 합격자들 보면 표현만 약간 다르지 답은 다 비슷비슷하던데
답안지 어디서 보셨나요? ㅠㅜㅜㅜ 저는 아무리 찾아도 작년 합격자 답안은 커녕 작년 기출도 안보이던데
작년에 결과 나오고 제가 합격자들 찾아가서 물어봤었어요
작년기출은 오르비에 찾아보면 있습니다
2-2문제 답 어케 썼는지 합격자들한테 물어봐주셈
그거 2-2 답 전부다 똑같았는데 지금은 합격자들도 자기가 뭐라 썻는지 기억 못할듯
담에 문제 풀어보고 알려드림
여기선 대부분 그래프 그려서 풀었다는데
저분들도 마찬가지였음?
그래프 그린 사람도 있고 안그리고 해석만 한사람도 있었어요
연대에서는 이 문제를 그래프로 해설하던데 이게 거의 정답 오피셜 아님?
그때 작년에 현장에서 봤을때 유일하게 원고지 칸이 아니였었음 저 문제만
연세대는 정답을 공개안하기로 유명한 학교인데 해설도 있다니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