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이과의미래 [872607] · MS 2019 · 쪽지

2020-07-05 00:42:44
조회수 2,255

[펌] 죽어도 의대에 가겠다는 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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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후반에서 20대를 꿈에 쏟는것은 절대 나쁜게 아님

그런데..어느정도 사람마다 타고난게 있고 자기 능력치가 있음. 자기객관화도 못하고 성적도 바닥이면서 나는 의대가서 잘난인생살거야 호호^^이러는건 진짜 문제있다고 생각함. 그냥 잠깐도 아니고 몇년이나 저렇게 ...

의대간다고 무조건 잘난인생 사는것도 아니고 지방대 간다고 남들보다 못한인생 사는것도 아님. 사람마다 자기 능력치가 있고 남들이 못이루는것을 내가 해낼수도 있는거임.

내 아는 친구 언니는 현역때 대학 떨어지고 4수까지함. 목표가 어디냐 물었더니 한양대 공대..근데 4수를해도 평균 4등급이었음. 전문대라도 가라고 했더니 자기는 죽어도 그런곳은 가기 싫다고...공부도 안하고 대학도 입학못한채로 그렇게 몇년을 허송세월 보내고 있는거임.

생각보다 저런사람 엄청많음. 장수생일수록 수능중독에 빠지기 쉬움. 오르비에도 이런사람 꽤 있을거라 보는데 가능하면 단기간에 최선을 다해서 입시판 탈출할 생각 했으면 좋겠음. 결과가 안좋아도 대학가서 열심히 살면 나중에 명문대 나온 사람들보다 더 잘살게 될수도 있고 인생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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