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92998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7-04 20:26:27
조회수 332

감동) 아직도 생생한 외할머니의 한마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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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외가 집안은 대대로 전라도에서 사셨던 집안이셨음..


당연하게도 전라도 사투리는 패시브로 장착한 집안이심.


아마 중학교 2학년 추석날이었을 거임.


외할머니도 우리또래와 마찬가지로 아마 그다지 안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을거임.


그런데 추석날 그 사람한테 전화가 왔나봄.


어찌저찌 전화를 짧게 하시고 내려놓으시면서 하는말이 아직도 생생함..


"아이고 이 씨버러러럴노무 새끼 코뼈를 뿐질러 오도독오도곡 씹어먹어 목구멍에 넘겨부러야대."


외할머니는 아직도 쌩쌩하고 건강하게 살아계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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