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월 모의평가 국어 개별 문항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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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걸 틀렸다면 자신이 ‘청유의 문장’과 같은 앞부분만 읽고 흥분해서 바로 정오 판정을 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2. 4번을 자기 뇌피셜로 틀릴 가능성이 있는데 무조건 지문과 일대일 대응시키시길
4. 이걸 틀렸다면 ‘비언어적 표현’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확인하시길
‘ㅠㅠ’는 비언어적 표현이 아닙니다...;;
7. 무조건 지문 일치 불일치입니다... 집이 멀면 지 알아서 걸어와라? 이걸 해결방안으로 제시할 리가 있습니까;;;
8. 이건 자료 목록을 보고 아! 여기서 내겠다싶은게 바로 있으면 감이 꽤 있는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 <자료3>의 연도가 너무 예전꺼라 여기서 분명히 뭔가 냈겠구나 싶어서 바로 자료3에 관한 문제부터 봤습니다.
-> 이런게 모이면 시간을 단축하는겁니다...
9. 이걸 틀렸다면 자신이 인과 관계의 정의에 대해 정확하게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물이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며, 장기의 조직을 보호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물 섭취는 중요하다.”에서 도대체 인과관계가 어디 있나요?
10. 보기에서 말하는 두가지의 유의 사항이 뭔지 지문에서 다시 찾아보고, 그걸 뽑아낸 다음 선지를 보고 이제 독자에게 긍정적 가치가 있는지 언급하는 선지를 골라야 합니다. 4번을 골랐다면 반성하시길... 보기 좀 끝까지 읽으세요...
11. 이런 문제 나오면 원래 윗글 안 읽어도 답 대체로 나오는데 이건 ‘직접 가리키는 지시 표현’의 의미를 지문에서 읽어내야 합니다.
자신의 상식 선에서 안 풀린다 싶으면 글 읽으세요..
14. 선지 자체 내에서 뭘 말하는지 제대로 읽으세요. 줄 쳐놨다고 줄 친곳만 확인하라는게 아닙니다. ㄱ이 서술어인 ‘문장’에서 그 문장의 ‘명사절’을 확인하라 했지 ㄱ이 주어 기능을 하고 있는지는 물은적이 없습니다.
15. 이게 오답률 5위 인건 잘 이해가 안되는데 –때만큼을 띄운적이 있나요..?? 이건 그래도 자신이 글을 좀 써왔으면 붙여쓰는건 잘 알텐데...??
17. 이거 역시 문장 앞 뒤 다 확인하는 습관 들이기...! 앞에만 맞다고 넘어가지 말고 뒤에도 제발! 체크하세요!
18. 이거 2번 맞다 생각했으면 그냥 님 뇌피셜입니다,,,
봉건적 요소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했지 과거제로 등용된 관리들이 봉건적 요소에 저항했다는 말이 한번이라도 나온적이 있나요..?
무조건 지문 기준입니다...
20. (나)의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과거제는 실무 능력을 평가한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님들 수능 칠 때 의대가려 하면 수술 능력으로 의대가나요?
21. 틀렸으면 한국인 아님
23. 향기로운 싸릿순을 사양하고, 나래 떨던 샛별에게 숨으라 하는건 화자의 지향점으로 기능하는것과는 관련없습니다.
시의 전체 문맥을 읽는 연습을 하세여
24. 도대체 어딜 봐서 비판적 표현이 나타나지..? 이거 맞다고 했으면
도구적으로 사람들이 평가 -> 어 느낌이 부정적이네! -> 비판!
이랬다는건데 뇌피셜 그만좀...
25. DIS에서 이미지 센서를 이동시키는건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항대립 관계는 각각의 성질을 잘 체크해서 풀어보세요
26. “이미지 센서에 맺히는 영상”이 아니라 “방향과 속도”를 전달하는겁니다...
무조건 1:1 대응이에요 하나 하나 디테일을 놓치지 마시길
27. A, B는 쉬운데 C에 “연산이 더 오래 걸린다.”라고 되어 있는데 “시간이 늘어난다.”로 가야지 “더 오래” 이런거 풀 때 동그라미 쳐놓는 연습이 결국 하나하나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연습입니다.
28. 이건 오답률 1위 문제인데, 3번 선지에서 제발 “특징점”, “차이 계산”이란 단어 땜에 흥분해서 제발 3번 고르지 마세요... 지문에선 ㄱ과 ㄴ의 차이를 계산하라 적혀있잖아요... 제발 하나 하나 단어에 꽂치지 말고 사실 여부도 파악하세요
심지어 2번은 무조건 맞는 선지로 줬는데
31. 전형적인 지문 이해문제. 지문만 이해하면 답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4번 선지는 거의 이 지문에서 핵심 내용 아닌가요?
32. 높아지면 -> 높아진다 이런 크기 관계 잘 파악해두고 헷갈리면 옆에 적어두시길
지적 재산 보호 수준을 낮추면 접근 비용은 낮아지겠죠?
33. 이거도 매나 내용 이해 문제. 제반 비용을 늘려서 결국 이윤을 줄여서 세금을 줄이는 겁니다.
그러니깐 A국의 이윤을 줄이는게 아니라 B국의 이윤을 줄이는 거겠죠?
37. 뇌피셜로 주술적 복수? 아! 토끼가 화났으니깐 엄마한테 저랬겠네 ㅋㅋ
이러지 마시고요 지문에 없으면 없는겁니다. 엄마 지가 밥 먹다가 목 걸리고 토한거에요
39. 무생물에 빗댄게 도대체 어딨죠? 빗댄게 아니라 봉우리의 역동적 느낌을 나타내기 위해 쓴 자연물이에요
42. 전우치전에 이게 왜 충이죠? 아니 임금한테 돈 뺐어놓고 이게 충이면 ㅋㅋㅋ
엄마한테 돈 뺐고 효를 다했다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효는 맞아도 충을 뇌피셜로 돌리면서 맞다고 하지마세요.
어 그래도 뺐었는데 도사 말 들었으니깐 충이지! 이런 뇌피셜 돌리지 말고요
43. 선지 하나 하나 문장 놓치지 말기. 4번에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는 어느 부분에도 들어나지 않습니다.
44. 이거 또 뇌피셜 돌려서 맞다고 한 사람 있을거 같은데 ㅋㅋ
왕이 전우치 정체를 알아냈을 때 노래 바뀌었으니깐 오!! 분위기에 맞게 바꿨으니깐 맞네 ㅋㅋ 라고 생각해서 맞다 했으면 제발 반성하세요
언제 왕이 쟤들한테 이거 해달라고 시켰나요
45. 4번에 “여러”라는 단어... 제발... 체크...
한 공간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장면이잖아요....
평가원들이 어떤 단어를 바꾸고, 대치해서 문제를 내는지 파악하세요..
“여러”, “동시에” 등등의 단어들은 평가원이 많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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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싸릿순을 사양하라에서의 사양하라는
알맞은 영양분을 공급하여 동물이나 식물을 잘 자라게 하라 라는 의미로 사용됐어요
아아 수정할게요 처음 볼때 잘못해석했습니다
선지에서는 목에 걸린 게 주술적 복수냐가 아니라 주먹밥을 토해내는게 주술적 복수인지 물었어요 해뜰녘이라는 시점을 고려할 때 삼켰냐고 물어봤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흠... 그건 지문에서 너무 과하게 해석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전혀 언급이 없는데 한번더 가는거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보긴 봤는데
그렇긴 하죠...그래서 가능성이라고 썼어요. 그래도 다행히 평가원이 토해내는 이라고 확실한 단서를 던져주긴 했어요
아 글고 저도 토하는걸로 쓴거에요
뒤에 더 추가했습니다
넵 감사합니담
28. 이건 정답률 1위 문제인데
오답률로 수정점여
16번 22번은 역시 아무도 틀리지 않는건가....
28번에 2번 근데 그게 영상을 회전하면서 빈부분이 생기는거니까 '원래' 영상에서 손실이 생기는건 아니지 않나 해서 전 무조건 2번 아니라고 제꼈거든요 ㅠㅠ 그래서 5개 선지 다 아닌것같아서 뭐지 싶었는데,,,ㅠㅠ 지문에 명확하게 주어져 있는 건가요
원래의 프레임 크기를 유지하려면 화질이 떨어진다고 제일 마지막 부분에 말했으니깐 원래의 영상 일부가 손실되었겠죵..??
4번 한수는 ㅠㅠ가 비언어적 표현맞다는데요?
ㅠㅠ가 비언어적 표현...?!
잠만요
비언어적 표현은 몸짓 손짓 이런거만 말하는뎅...?? 찍어주실수 있나요
한수 추천 댓글에 잇더어ㅡㅇ
14번 1번에 명사절에서 처음에 '-기' 보고 1번찍었다가 "관계관형절말고는 절=주어+서술어 이어야 한거아닌가?"라고 생각해서 답못찾고 틀렸는데 주어생략은 모든절에서 허용되는건가요..? 기출이나 개념서에서 주어생략된 명사절을 못본것같은데 제실력부족인가요ㅜ
예쁜 그녀가 밥을 먹는다에서
예쁜도 절입니다
그게 관계관형절..이죠.. 그거는 ebs나 개념서에 정의되어있어서 관계관형절,동격관형절구분은 알고있었는데 관계관형절이 특수하게 정의되어있다고 '모든절은 주어가 생략되어도된다'라는 판단을 이끌어낼순없지않나용..
솔직히 수능끝나고 많이 지나서 그건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1번만 보자면 주기적으로 운동하기가에서와 같이 명사절에선 주어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것을 꾸준하게 실천하기’에서도 주어가 생략된것 처럼요
음.. 그렇긴하네요.. 이번기회에 외우고가야겠네용 감사합니다ㅎㅎ
45번에 한 공간에서 '동시에' 일어난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과외쌤이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거라고 해설해주셔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꽂치지x 꽂히지 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