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현충일 행사에 코로나 유족 넣고 천안함·연평도는 뺐다

2020-06-05 16:37:22  원문 2020-06-05 15:39  조회수 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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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6일 현충일 행사 초청인사에 천안함 폭침·연평해전 유가족과 생존자를 제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행사 규모를 크게 줄인 탓이란 게 정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천안함과 연평해전을 대하는 현 정부의 분위기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천안함 폭침 전사자 고 이상희 하사의 부친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은 5일 통화에서 “국가보훈처로부터 올해 현충일 행사에 초청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제(지난 3일쯤) 우편으로 이런 내용이 전달됐다”면서 “여기엔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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