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전 재산 500만원 돈가방 찾아준 고교생 표창장

2020-06-04 13:20:48  원문 2020-06-04 13:16  조회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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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힘들게 살아가는 할머니의 전 재산이 든 돈가방을 찾아준 고등학생이 표창장을 받았다.

전북 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는 4일 성일고등학교 2학년 최은혁 학생에게 모범학생상을 주고 선행을 격려했다.

최은혁 학생은 지난 2월23일 익산 황등면 시북마을의 밭길에서 주운 돈가방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황등경찰서에 맡겼다.

돈가방은 시북마을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할머니 품에 안겨졌다.

돈가방에는 이 할머니의 전 재산이나 마찬가지인 500만원이 들어있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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