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대학가 온라인 중간고사 부정행위…이번에는 건국대

2020-06-03 22:23:37  원문 2020-06-03 22:12  조회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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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중간고사를 치른 건국대의 한 단과대 강의에서 일부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한 교수는 자신의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올 4월 중간고사 때 온라인 시험을 치른 학생들 사이에 부정행위가 일었다는 사실을 수강생으로부터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해당 글에서 "몇 학생들이 그룹으로 시험을 치렀고 대리시험을 치렀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해당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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