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시인 백석·화가 이인성 1938년 다방에서 '찰칵'

2020-06-02 17:07:14  원문 2020-06-01 18:16  조회수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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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백석(1912~1996)과 화가 이인성(1912~1950)이 함께 찍은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938년 12월에 찍은 이 사진은 이인성의 아들 이채원(70)씨가 아버지의 유품에서 확인해 에 알려온 것으로, 당대를 풍미한 무용가 조택원(1907~1976)과 의사이자 수필가인 정근양이 두 사람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채원씨는 “사진이 찍힌 장소는 아버님이 운영하던 대구의 아르스 다방이고, 사진 오른쪽 하단의 글귀로 보아 1938년 프랑스에서 돌아온 무용가 조택원을 환영하는 모임을 기념한 사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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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박선(889986)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