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ror [969832]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6-02 16:50:19
조회수 457

방금 국어 칼럼을 보고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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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지문을 읽을 때, 위 칼럼과 같이 배경지식이 풍부하면 당연히 쉽다.


이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간혹, '수능은 배경지식 없어도 잘풀리거등요 ㅎ'라고 말하는 양반들도 있지만, 그건 그냥 자기가 잘한거라고 속으로만 생각하면 좋겠다.


내가 여기에서 이 칼럼에 덧붙여서 하고 싶은 말은, 배경지식은 그러면 어떻게 싸아야하는건가?와 관련된거다.


칼럼을 쓴 글쓰니는 그 예시 중 하나로 EBS 연계교재 공부를 들었고, 이 방법도 매우 유효한 방법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여기서 내 사견을 조금 붙이자면, 기출은 돌고 돈다.


평시에 비문학 기출 분석을 꾸준히 하라는 데엔 몇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그 중에서도 기본으로 먹고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배경지식 분야와 관련되어있다.


나 대학 붙여준 수능, 그러니까 19학년도 대수능 국어가 끝나고 나서 기출무용론을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에 동조하는 사람도 꽤 많아서 그 글이 메인까지 올라갔던 것도 기억난다.


항상 누누히 말하지만, 기출이 쓸데없어서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건 나 대학 안가겠다라는 말과 같은 값이다.

지금 이 글 보는 수험생들은 오르비 끄고 다시 기출 분석과 관련해서 차분히 고찰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대학생들은 오르비 접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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