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coloergosum · 864222 · 20/06/02 16:29 · MS 2018

    거기에 계속 붙어서 ㅈ잡대 가느니 차라리 자퇴해서 명문대 가는게 낫지 않음?

  • dusskd · 883474 · 20/06/02 16:30 · MS 2019

    그런 생각 존나 들어서 오늘 집중 하나도 못 하고ㅋㅋ 걍 앉아 있다가 집 옴 근데 좀 두렵다 면접때도 분명히 부적응자 취급할 거고ㅋㅋ 솔직히 반은 맞는 말이긴 한데ㅠㅠ

  • 화학실험 ChemistryLab · 968186 · 20/06/02 16:32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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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sskd · 883474 · 20/06/02 16:36 · MS 2019

    대기업이나 공기업 면접에서 불이익 있을 수 있다 하더라구요.. 솔직히 자퇴 이유 나열해 보니까 사회 부적응자 맞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그렇다고 아싸는 아닌데ㅠ

  • 화학실험 ChemistryLab · 968186 · 20/06/02 16:36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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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sskd · 883474 · 20/06/02 16:39 · MS 2019

    뭐 누가 이런 얘기를 해서.. 저도 잘 몰라요ㅠㅠ 감사합니당

  • 화학실험 ChemistryLab · 968186 · 20/06/02 16:32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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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드브 ੭╹▿╹)੭⁾⁾ · 894170 · 20/06/02 16:33 · MS 2019

    오오오 “빨라”

  • 화학실험 ChemistryLab · 968186 · 20/06/02 16:33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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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sskd · 883474 · 20/06/02 16:34 · MS 2019

    저 이거 세 번 봤어여.. 가오 안 살아서 학교 다시 갈 생각은 추호도 없고 학종 쓸 생각도 없습니다 알량한 검고 성적으로 수시 쓰기도 싫구여.. 중학교 때부터 논술 정시 고정이었어요 더 하고 싶은 말 없으세여?? ㄹㅇ급해서ㅠㅠ

  • 화학실험 ChemistryLab · 968186 · 20/06/02 16:34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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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sskd · 883474 · 20/06/02 16:35 · MS 2019

    그게 팩트긴 한데ㅠㅠ 그래도 감사해욥

  • 비비뀨 · 818001 · 20/06/02 16:33 · MS 2018 (수정됨)

    고2 모고는 국영수는 몰라도 탐구는 특히 걍 무의미예요,, 수영 올린다하는데 사실상 그게 다임

  • dusskd · 883474 · 20/06/02 16:34 · MS 2019

    그래서 핑계라고 했잔아요ㅠㅡ^ 금머까진 아니어도 머리 나쁜 편도 아니고.. 근데 내신이 더 좃같아서 그렇죠 저는 그렇게 후루룩 공부해서 시험 보는 거 못 하겠더라구요..

  • 비비뀨 · 818001 · 20/06/02 16:39 · MS 2018

    공부를 떠나서 고등학교때 친구와 추억은 어떤 명문대를 줘도 바꾸지 못하는거더라고여 공부는 핑계라고 하시니 친구땜에 자퇴한다는건데 고2 이제 시작했을텐데 굳이.. 싶네요 님은 지금뭔말을 하든 자퇴할거같긴한데

  • dusskd · 883474 · 20/06/02 16:40 · MS 2019

    아 진짜 지금은 확실히 자퇴라.. 친구관계 좆창나고 나니까 객관적으로 보이더라구요ㅋㅋ 언제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고1때 친구들이랑 너무 돈독하고 올해랑 내년을 버틸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 비비뀨 · 818001 · 20/06/02 16:44 · MS 2018

    님이 지금 목표대학에 남는 성적아니면 너무 위험한 도박이라고 생각함 남는다고 하도 수능은 하루에 결정되는건데 만약 잘 안 끝나면요? 저도 자퇴생각 안해본거 아닌데 쫄려서 못함 둘다 잃는수가 있음..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 dusskd · 883474 · 20/06/02 16:44 · MS 2019

    감사해요ㅠㅠ 제가 자꾸 자기객관화 하려고 해서.. 들어주셔서 감사해욥

  • TFT · 964972 · 20/06/02 16:34 · MS 2020

    확고하시다면 하시는게 맞는데 고민중이시라면 자퇴하지마요

  • dusskd · 883474 · 20/06/02 16:35 · MS 2019

    고민중이면 왜요??? 솔직히 다 기울긴 했는데 궁금해서.. 패널티는 다 알고 자퇴하고 싶어요

  • TFT · 964972 · 20/06/02 16:40 · MS 2020

    패널티를 떠나서 당장 중학교때만 생각해도 그립지 않나요? 나중에 고등학교 생활이 그리워질거에요

  • dusskd · 883474 · 20/06/02 16:41 · MS 2019

    저는 중학교 때도 인간관계 좆창이어서ㅎㅎ.. 정말 떠올리기도 싫어요 굳이 꼽자면 고1인데 그 친구들은 제가 자퇴한다고 해도 멀어질 친구들이 아니어서ㅠㅠ 암튼 감사해욥

  • 얀드브 ੭╹▿╹)੭⁾⁾ · 894170 · 20/06/02 16:35 · MS 2019

    자퇴하시는거면 독재학원이라도 들어가세욥 혼자 컨트롤하는거보다 그게 나을겁니다

  • dusskd · 883474 · 20/06/02 16:35 · MS 2019

    집 앞에 잇올 있어서 다닐까 고민중이에욥,,

  • 얀드브 ੭╹▿╹)੭⁾⁾ · 894170 · 20/06/02 16:37 · MS 2019

    넵 좋아요!

  • 화학실험 ChemistryLab · 968186 · 20/06/02 16:35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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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드브 ੭╹▿╹)੭⁾⁾ · 894170 · 20/06/02 16:37 · MS 2019

    저도 독재출신이라 그마음 알거같네요 ㅠㅠ
    자퇴생들은 그 기분 더하겠죠?나이도 어리니깐...

  • dusskd · 883474 · 20/06/02 16:37 · MS 2019

    근데 그건 차치하려구요 학교 다녀도 외롭거나 소외감 느끼는 일들은 많아서.. 학교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을 빠엔 외로울래여 고등학교 친구들도 종종 만날 거고..

  • 혹시연세가? · 967618 · 20/06/02 16:36 · MS 2020

    너무 쉽게 결정하시는거 아닌가요?
    자퇴후에 독서실에서 수능준비하면 되게 잘될거라 생각할수있는데
    그거 되게 힘든거에요 님보다 수능에대해서 몇배는 더 잘아는 재수생들도
    독재했다가 실패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 dusskd · 883474 · 20/06/02 16:37 · MS 2019

    친언니가 독재+기숙으로 인서울 해서 좀 쉽게 보는 걸 수도 있어요.. 외로운 건 둘째치고 제가 보기에도 자의식 과잉이 너무 심해서,, 조언 감사해욥

  • 조선시대에서타임머신타고옴 · 969466 · 20/06/02 17:32 · MS 2020

    대학교만 잘가면 아무도 너가 자퇴한걸 신경쓰지도 않아 걱정말고 여러번 생각해보슈 이게 정말 맞는건지

  • dusskd · 883474 · 20/06/02 17:35 · MS 2019

    고마워요ㅠㅠ.. 이제 생각하니까 그냥 자기객관화 하고 싶어서 글 쓴 것 같기도 하고.. 부모님 반대는 없어서 마음은 굳혔고 학교가 꼰대라 중간 끝나면 바로 하려구여 감사합니당..

  • 외대 eicc 22학번 · 969252 · 20/06/02 18:46 · MS 2020

    친구관계 때문이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도 고1 때 친구 관계 안 좋았었고 중학교 때도 별로 안 좋았다가 2학년 때 성격 고치고 친구 사겨서 잘 지내는 중이에요. 정말 객관적으로 친구관계에 있어 본인이 해결하려고 노력한 적 있나 다시 제대로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노력했는데 안 된다면, 성격의 문제는 아닌가 돌아보시구요. 꼭 그쪽만의 성격이 아니라 친구들 사이에서의 성격의 궁합도 생각해보라는 거에요. 저는 친구랑 성격 부분에서 완전 반대라 문제가 있기도 했고, 제 성격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뭐 그래도 본인이 무조건 자퇴해야겠다? 하세요. 근데 자퇴해서 독재 혹은 재종 같은 곳 가서도 망해도 그 누구의 탓도 하면 안 돼요. 자퇴하겠다고 한 것도 그쪽이고, 공부 한 것도 그쪽이고, 수능날 잘 보든 못 보든 다 그쪽 탓이에요. 그리고 재수생 성공 비율 20%라는 거 알아두시구요. 아직 많이 남았다 하고 설렁설렁 보내면 남들은 이미 다 1-2등급 나올 때 그쪽은 3등급에서 제자리걸음일겁니다. 그리고 논술 솔직히 7등급 아래로만 안 내려가면 다 실력 차이에요. 논술로 뒤집을 수 있고, 수능으로 못 가는 대학을 논술로 많이 갑니다. 이건 그쪽이 오르비에 쳐봐도 바로 보일 거에요. 근데 저랑 비슷한 4점대 성적을 버리고 정파로 학교에서 생활하는 게 아니라 자퇴를 한다? 본인이 절대 흔들리지 않는 마음 가지지 않는 이상 정말 많이 힘듭니다. 쉽게 생각할 게 아니에요. 저도 좆반고생인데 학교에서 몰래 수학 공부하고 몰래 자습합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 dusskd · 883474 · 20/06/02 19:15 · MS 2019

    감사합니다 정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