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지 수 [944558]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5-31 08: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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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모의고사 시즌2 3,4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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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아온 한수모의고사 3,4회차 후기입니다.

수령한지는 꽤 됐는데 기숙사에 올라오고 나서는 소음없이 모의고사 한 회차를 진득하게 풀 시간(80분)을 확보하기에 어려움을 겪어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전 회차 후기와 마찬가지지만, 제가 아직 모의고사의 퀄리티를 논하기에는 실력도, 경험도 부족하기 때문에 풀면서, 풀고난 이후에 느낀 점을 위주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3회차의 경우 60분 정도 소요했고 100점이었습니다. 

독서 세지문 중 두지문의 배경지식이 있는 상황이라 많이 유리했던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화작문, 문학 난이도는 평이하고 독서 난이도를 높여서 어렵게 느끼도록 한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4회차는 55분 정도 소요했고 98점이기는 한데, 37번은 선지 2개 중에서 고민하다가 답을 확신 없이 골라서 실질적으로는 95점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틀린 문제는 운문 문제였는데 익숙하고 유명한 작품이라고 긴장감 없이 막 풀다가 틀린 것 같습니다. 다시보니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었지만, 유명하고 출제가 많이 된 작품일 수록 문학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사실을 염두에 두고 문학 풀때도 긴장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37번 문제도 최대한 빨리 풀자는 생각을 하지 않고 차분하게 고민했으면 답이 나왔을 것 같더라구요. 다음 5,6회차는 빨리 푸는 것보다는 70분 정도로 시간 제한을 늘려서 안풀리는 문제는 끝까지 붙잡고 풀어보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한수모의고사 프렌즈를 통해 중간중간 실전모의고사를 풀어보게 되니까 실전에서 제 문제점이 무엇인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할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늘어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기회를 주신 한수모의고사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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