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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자사고도 학바학인게 일부 학교는 인하대 공대 정도면 평타 이상일수도 있음
자사고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학교 중에서도 김천고나 북일고처럼 정말 상위권의 학교가 아닌 이상은 돈많은 일반고나 다름 없는 것 같더라구요...
비리도 많고 서울대 출신 선생이랍시고 거들먹거리는데 잘 가르치지도 못하고 승진에만 급급해서 학생들을 안보고 교장한테 잘 보이려는 경우가 허다해요.
저는 제가 가고 싶어서 갔던 고등학교를 갔다는 사실이 가장 후회되는 겝니다.
모교 화학담당 이ㅅ진 선생이란 작자는 교육청에서 동아리 지원금 나오는거 몇년째 삥땅쳐먹고 있는 데다가 동아리 관리는 대회 나가서 폐회식 할 때 잠깐 얼굴 비추고 그게 또 자랑이라고 여기저기 떠벌떠벌
정말 좋은 선생님도 있지만 이건 왜 여기서 이 짓거리 하고 있나 싶은 선생이 더 많습니다.
어느정도 인지도 있는 자사고를 가서 3년간 나는 수시노예다 생각하고 수시를 판다면 가도 괜찮지만 정시파이터 외치는 사람들은 솔직히 일반고가는게 훨씬 나은 것 같더외다.
자사고가서 정시파이터 외치면서 수시 안파다가 재수하거나
일반고가서 정시파이터 외치면서 수시 안파다가 재수하거나
반대의 경우로 수시파이터 외치기는 하는데 내신이 4등급에서 더 이상의 상승세가 보이지 않는 경우 일반고에서도 3등급 언저리일 테니 원하는 대학을 가려면 재수해야 될 것이고.
자사고건 일반고건간에 상관없이 애매한 중상위권 학생들부터는 대부분 재수를 결정하더군요. 자사고 가서 내신 잘 따고 수시 잘 쓰면 돈값하는 것이지만 죽을 만큼 노력해야 됩니다. 가성비면에서도 그렇고, 점수가 애매하다 싶어서 재수까지 생각했을 때에는 일반고가 확실히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더라구요(일반고에서 애매한 점수=자사고에서 깔창).
자사고도 자사고 나름이라... 참고로 저희 학교에도 외고나 자사고생은 많긴 합니다.
어디 자사고 말하시는거임...? 6등급 인하대? 아 민사고 외대부고 이런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