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T [416016] · MS 2012 (수정됨) · 쪽지

2020-05-19 19:58:52
조회수 725

[기대T] #0 수리논술 전형에 대하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0197969

안녕하세요 기머T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 모든 학교의 수시모집요강 '확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그 이전에 봤었던 것들은 '계획안'이었으므로, 다시 한 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뀐 학교들이 있더라구요.  (ex. 한양대 논술에 기하 출제안이 기하 미출제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논술전형에 한해서는 제가 주요학교들은 잘 정리해드릴테니 팔로우 해두시구요 ㅎ.ㅎ





예정 논술 칼럼


#0 수리논술 전형에 대하여 - 전형 이해


#1 수리논술 지원할 학교 추천/비추천 1편 - 기하의 영향력


#2 수리논술 지원할 학교 추천/비추천 2편 - 수학vs수학+과학


#3 수리논술 지원할 학교 추천/비추천 3편 - 기대T의 Pick! 강추 이유


#4 수리논술 출제 스타일이 비슷한 학교 묶음 - 6월~9월 수리논술 공부법





1. 수리논술, 얼마나 뽑는가?



2021학년도 모집 인원 비율입니다. <출처:네이버 이미지>





ㅋㅋㅋㅋ루ㅋㅋㅋ  논술 3.2%ㅋㅋㅋㅋ


엌ㅋㅋㅋ 치사해서 저는 수능으로 갑니다~~~



라고 하는 친구가 있다면, 당장가서



고맙다 ^~^



라고 감사함을 표합시다.


논술을 고려하고 있는 우리가 봐야하는 것은 저 이미지가 아니고 이 이미지죠





서울 15개 대학 기준으로 봤을 땐 11.3%로, 서울 주요대학 재학생 10명 중 1명은 논술로 대학을 왔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논술을 준비하는 우리에겐 오류가 있습니다.


바로, 저 15개 대학에는 논술전형이 없는 서울대, 고려대도 포함됐기 때문이죠.


서울대 정원 약 3400명, 고려대 정원 약 4200명을 제외하고 나서 나머지 13개 대학에 대한 논술 비율을 따져보면 약 13.5%,


재학생 7명 중 1명이 논술로 대학을 온 셈이 됩니다.




심지어 여기에 인문논술의 경우 모집인원이 0명인 과도 많아서,


수리논술만 나눠서 생각해보면 이 수치는 더 올라갑니다. 


 

이래도 논술에 관심이 안생긴다면, 더이상 제 논술 칼럼은 읽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ㅎㅎ




그래도 차단은 하지 마세용~ 논술칼럼보다 수능 칼럼이 더 자주 올라갈 예정입니다!


다다음 칼럼엔 6평 대비 모의고사 무료배포 포함됩니다. 퀄리티/문항밸런스 개지림 ㄹㅇ





2. 수리논술, 내가 해도 되는 거야?



질문을 바꿔봅시다. 고3 5월의 여러분이 친구한테 가서 갑자기


수능, 내가 준비해도 될까?


물어보면 친구의 반응 어떨거 같아요? 미방짤 올릴테니 반응 맞춰봅시다.








<미분방정식 짤. 정직 그 자체>







친구의 반응 정답 : 엌ㅋㅋㅋ 너 왜 그래 옯밍아웃 당함? 왜 멘탈 나갔어!








네, 어이없어 할 겁니다.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란거죠.





근데 왜 수리논술은 다들  

수리논술, 내가 준비해도 될까?


라는 질문은 수없이 많이 물어볼까요?


제 경험상으로 추측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ㄱ. 수학을 무지막지하게 잘해야할 것 같다.


단언컨데, NO! 수능 수학 가형 1등급 인원은 약 9,000여명 입니다.


이 중 못해도 25%는 의/치/한/SKY 정시로 가겠죠. (정말 적게 잡아봤습니다.)


논술로 뽑는 인원은 11,000여명입니다. 이 중 인문논술이 끼어있다 하더라도, 가형 1등급 아니어도 수리논술로 붙는 사람이 충분히 있다는 겁니다.


또한 수리논술이 옛날에 비해 매우 쉬워졌습니다. 연세대를 예로 들면 과거엔 합격컷이 100점 만점 20점인 해도 있었지만, 작년 같은 경우 컷이 75~80점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상당히 쉬워졌습니다.




ㄴ. 주변에서 수리논술 준비를 잘 안한다.


논술의 실질 경쟁률은 보통 10:1 정도로 보면 됩니다. 최저가 빡세면 5:1 까지도 내려가고, 최저가 없는 곳은 70:1도 갑니다.



근데 이를 다른 말로 하면, 경쟁자가 적다는 말이 됩니다.


지원만 많이 하고 준비하는 사람은 적다?




수능 수업 10번 듣고 수능 고득점 받는 사람은 지인은 개뿔 인터넷까지 뒤져봐도 극히 드문데


논술 수업 10번 듣고 좋은 대학 간 친구들은 인터넷 뿐만 아니라 지인 중에도 있다?




여러분이 판단하실 수 있겠죠.





3. 수리논술, 어떻게 준비 할까?



논술로만 반수하는 친구들은, 다음 글에 올라올 #1 수리논술 지원대학 추천 을 참고해주세요.


수능과 같이 논술을 준비할 친구들은,  6평~9평 사이 기간을 잘 활용하기 바랍니다.



6평~9평 사이가 약 12주가 되는데, 이 기간엔 수업 3시간, 복습 및 숙제 3시간


총 1주에 6시간 정도는 수리논술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보편적인 학생들을 기준으로 잡고 개인적인 생각에 의한 추천일 뿐 입니다.






4. 반드시 이것까지 읽어주세요.



사실 이 글은 과거 오르비 계정에 썼었던 글을 좀 더 수치를 가미하여 쓴 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계정으로 이 글을 못 올렸던 이유는



제 위치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고려대 수학과를 논술로 붙었던 학생은 7년뒤, 대치동 학원들에서 수능과 논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3년의 이 글은 수리논술 합격자로써  꿀단지 전형을 알려주는 글로 받아들여졌다면


2019년의 이 글은 불편러들에게는 '꼬득임' '(김민교의끌어들임' '강사의 상술'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쓰기를 망설이다가 2019년이 지나갔고, 2020년이 되었습니다.



글을 안올리겠단 생각을 바꾸고 2020년에 이 글을 다시 리업로드를 한 이유는 



작년 Final 수강생들의 연락과 후기였습니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Final 들었는데 수리논술 합격한 친구의 뒤늦은 감사인사.


논술의 ㄴ도 모르고, Final을 듣기 전엔 내가 가능성이 있겠어? 했던 학생이 예비 4번을 받고 올해 논술로 반수를 해보겠다는 학생의 연락.


한양대 합격은 기본, 본인의 답안이 한양대 입학처가 선정한 최우수 모범답안이 된 친구의 후기글  (작년 냥대 Final의 최고의 자랑입니다 ㅎㅎ)


을 받고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더 빨리 준비했으면 예비가 합격으로 바뀌었을거고, 더 많은 대학에 붙어 더 만족할 수 있었을텐데.


올해 준비하는 학생들은 더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서, 불편러들의 왜곡된 시선을 감수하고 올립니다.




이 글의 목적은, 수능/논술 강사의 김기대가 아닌 수리논술로 목표 대학을 간 선배 김기대로써 드리는 글임을 다시 한 번 말합니다.



다음 글에서 봐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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