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띄어쓰기 · 963956 · 20/05/10 09:48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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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덕T · 274191 · 20/05/10 09:49 · MS 2009

    레어닉이었는뎅.. ㅎㅎ
  • 띄어쓰기 · 963956 · 20/05/10 09:50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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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덕T · 274191 · 20/05/10 09:50 · MS 2009

  • 인서울만하자 · 954612 · 20/05/10 09:50 · MS 2020

    국어 상위권은 보통 백분위 몇이상인가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09:51 · MS 2009

    저는 수능 기준 2등급이면 나름 상위권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습니다.

    2등급이라고 해서 1등급보다 국어 자체를
    엄청 못하거나 그런 건 아니더라고요.

  • 인서울만하자 · 954612 · 20/05/10 09:53 · MS 2020

    부끄럽지만 고1,2학평기준 91~94도 그렇다고 볼수있나요 제가 2등급인긴한데 실력이 노베인것같아서요ㅜㅜ

  • 김기덕T · 274191 · 20/05/10 09:56 · MS 2009

    죄송하지만 수능 기준입니다.

    고1-2 학평 2등급의 경우는 보통 그 당시에 모의고사 국어 자체를 풀어본 애들 사이에서의 경쟁이기 때문에,

    실력이 있다기보단 그 또래 중에서 국어에 대한 감각이 있다 정도?

    실력은 감각이랑 또 다르기 때문입니다

  • 심프_✨ · 811076 · 20/05/10 09:52 · MS 2018

    이맛에 기덕좌 팬하지 거를타선이없누
    특히1-1 많이 공감했습니다.

    저도 문풀은 실전처럼하되 분석은 꼼꼼히 머리 뜯으면서 하라고 얘기해요. 그과정에서 결국 실력이 오를거라 믿습니다.

  • 인서울만하자 · 954612 · 20/05/10 09:54 · MS 2020

    분석은 어떻게 하셨나요?

  • 심프_✨ · 811076 · 20/05/10 09:56 · MS 2018

    선지 근거찾고 문단간 연결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꼼꼼히 따졌습니다. 가능하면 추론문제도 꾸역꾸역 근거 찾으려 노력했어요.

    연결성은 앞에서 나온 정보가 뒤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A라는 내용이 B라는 주제와 어떻게 이어지는지 등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화제잡는 연습도 추가로 해주시면 좋아요.

  • 슈뢰딩거 고양이 · 770527 · 20/05/10 09:56 · MS 2017

    9잘수망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게 2번의수능준비에서 모두 일어난거라 답답한데 제 생각은 9평에서는
    내가 고른 답이 맞다는 확신이 크지않아도
    넘어갈수있지만 수능장에선 그러지못하고
    계속 확실할때까지 문제를 붙잡아 시간을
    잡아먹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망한다
    이건데 선생님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0:07 · MS 2009

    이거 이따 시간 날 때 좀 자세히 써드릴게요
    간단하게 쓸 답변이 아니라 양해 부탁드려요

  • 슈뢰딩거 고양이 · 770527 · 20/05/10 10:07 · MS 2017

    옙!
  • 김기덕T · 274191 · 20/05/11 00:23 · MS 2009

    답변이 늦었습니다.

    9잘 수망의 사례는 사실 원인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1. 실력적인 측면
    - 9잘은 보통 성적이 잘나오니까, 자연스럽게 취약과목에 집중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공부를 덜하게 되는 것도 있습니다.
    - 실전연습이 충분히 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수능에서 모든 변수가 통제가 되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준비가 안되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시나리오가 다양해야합니다. 화작에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문학의 연계율이 낮을 수도, 비문학 소재가 취약할 수도 있습니다.
    - 원칙을 확실하게 세웠어야 합니다. 9평의 성공 요인을 분석해서 잘한 건 확실하게 하고, 위에 서술한 변수 통제를 했어야 합니다.

    2. 멘탈적인 측면
    - 긴장했을 수도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 실력발휘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실전 연습이 되어야 합니다.
    - 잠을 못잘 수도 있고, 심장이 떨릴 수도 있습니다. 청심환 테스트도 괜찮습니다.


    문제를 단순하게 정의하면 단순한 해결책 밖에 안나옵니다. 단순 선지 판단 태도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디테일하게 생각해보고 올해 만약 수능 응시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슈뢰딩거 고양이 · 770527 · 20/05/11 03:03 · MS 2017

    저는 1번에 해당하는거같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 피램도비라플무지 · 741476 · 20/05/10 09:59 · MS 2017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0:08 · MS 2009

  • 새우깡봉지 · 965249 · 20/05/10 10:05 · MS 2020

    사랑해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0:09 · MS 2009

  • 올해는꼭!! · 896906 · 20/05/10 10:06 · MS 2019

    오 하나 얻어갑니다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0:09 · MS 2009

    다음에는 두 개 얻을 수 있게 해드릴게용
  • 문과가세상을바꾼다 · 870285 · 20/05/10 10:09 · MS 2019

    제가 지문을 읽고 전체적인 틀을 잡는건 괜찮은데, 지엽적인 부분에서 많이 틀립니다..
    예를 들면 지문을 읽고 전체적인 내용은 머릿속에 추상적으로 정리가 되는데, 지엽적인 부분은 읽어도 머릿속에 남는게 없고, 그러다보니 문제가 안 풀려요.. ㅠㅠ.. 이런 부분은 어떻게 고쳐야 하는걸까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0:12 · MS 2009

    1. 글 단위가 아닌 문단 단위로 방금 내가 뭘 읽었는지 빠르게 정리하고 넘어가세요

    2. 문장 자체를 정확히 읽어내야 합니다 (빠르게)

    3. 지엽적인 정보는 정보의 위치만 기억해고 맞힐 수 있고, 확인하고 고르기만 해도 안틀립니다.

    17수능 반추위에서
    아세트산과 젖산의 기능은 기억했어야 합니다
    숙신산의 기능은 기억이 안나는 게 정상입니다

    하지만 숙신산의 위치는 기억이 나야 합니다.

    모든 세부 정보를 기억할 수는 없지만, 중요 정보는 기억해야 하고 세부 정보는 어차피 확인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 참신한 녀석 · 963232 · 20/05/10 10:11 · MS 2020

    굳이 국어가 아니여도 수능공부하는데 정말 중요한 태도네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0:13 · MS 2009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용 댓글 감사합니다
  • 꽁냥하 · 740867 · 20/05/10 10:19 · MS 2017

    항상 감사합니다 이상한 사람들 신경쓰지 마세용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0:29 · MS 2009

    저도 그냥 승질대로 해서..

    댓글 감사해용
  • 실국과제무지많게 · 881620 · 20/05/10 10:33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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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22 · MS 2009

  • ODD&ENDS · 965661 · 20/05/10 10:44 · MS 2020

    비문학 공부할때 먼저 문제를 풀고 - 문단 요약 / 선지별 틀린 이유 맞은 이유 일일히 체크 - 인강 강사님과 비교하는식으로 공부하는데 혼자 문제 풀때도 시간을 정해두고 푸는게 좋나요?
    그리고 문제를 풀 땐 따로 요약 정리를 적지 않고 머릿속으로 정리하는데, 실전때 가볍게 요약 정리를 적는건 너무 시간낭비일까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21 · MS 2009

    머리로 간단하게 요약하면 됩니다
    굳이 쓸 필요는 없어요.

    단 정보량이
    많은 경우는 때에 따라 정리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우울해요... · 929469 · 20/05/10 10:44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우울해요... · 929469 · 20/05/10 10:47 · MS 2019

    선생님 올해 문법 바뀐부분 많나여 개정 교육과정 혹시 바뀐다면 어떻게 얼마나 바뀌는지 알 수 있을까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22 · MS 2009

    거의 안바끱니다

  • 킹갓엠퍼럴쌈자 · 876661 · 20/05/10 10:52 · MS 2019

    선생님 문법에서 시간이 오래걸리고 계속 한두개씩 나가면 어떻게 해야됳까요..? 문법 개념이 모자른게 아닌데 분명 한두개씩 실모만 보면 틀리네요...ㅠㅠㅠㅠ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22 · MS 2009 (수정됨)

    그 틀린 문제에서 제시한 개념이 부족했던 거 아닐까요 틀리면서 채우는 거죠

  • 이해황T(국어의기술) · 27444 · 20/05/10 12:22 · MS 2003

    정말 좋은 글이네요 :)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24 · MS 2009

    아이고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도 수능 끝나고 국기 봤을 때는
    아니 이 뻔한 얘기를 애들이 모른다고?

    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강사가 되고 책을 쓰다보니

    암묵지를 명시지로 전달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계속 공부 중이구요..

    결론은 존경합니다 예예.. ㅎㅎ

  • 잽잽이 · 913996 · 20/05/10 12:26 · MS 2019

    작년 수능 4등급 받았는데 비문학 거의 다 틀렸어요 . 늘 문학을 비문학보다 더 틀렸는데 처음으로 비문학을 압도적으로 더 틀렸는데, 작년 수능 지문을 읽을 때 지문은 그래도 잘 읽혔는데 선지 판단하는 게 어려웠어요 (바이러스 지문을 털렸습니다 bis는 한개 틀렸고 베이즈는 2개 틀렸어요 ) 9평 때는 높은 3 받았는데 비문학 2개 틀렸슴니다
    근데 바이러스 지문은 물론 지문다 술술 읽혀서 납득이 안됩니다 술술 읽히는 건 물론 그 이상 더 잘 읽어야하나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선지 판단하는 게 어려워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56 · MS 2009

    음.. 좀 복합적인 요인도 있을듯
    술술 읽힌다는 것도 주관적이라

    피상적으로 대충 뭔말인지 알겠다
    싶은 것도

    애들이 느끼기엔 술술 읽혔다라고
    착각할 수도 있음

    작년 수능 한번 너무 표본이 적음

  • 잽잽이 · 913996 · 20/05/10 14:02 · MS 2019

    진짜 정보량 막대한 지문 말곤 웬만하면 다 잘 읽혔어요 작년 6.9.수능에서 안 읽혀서 멘탈 터져본 적은 없는 거 같아요 선지에서 좀 세세하게 묻는 거가 처리가 안돼요 (제 기준 키트 지문이 너무 어려움 )
    키트 지문 보면 막 반응선 나타났냐 안나타났냐 목표 성분 결합 했냐 등등 이런 걸 처리 못하겠어요.... 저한텐 그게 세부사항 같은데 그걸 엄청 건드린 문제라고 느껴졌는데 그 내용까지 머리에 담으면서 읽어야하나요ㅠ?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5:26 · MS 2009

    과정이라는 큰 틀에 맞게 정보를 정리하면서 읽었어야 하는 거죠

    그냥 핵심과 세부
    로만 나누면 너무 러프합니다

    정보의 상위하위 항목들을 생각하면서
    일단 잘 읽어나가고

    세부정보 물어볼 때
    사전에서 인덱스를 활용하듯

    빠르게 찾아푸는 겁니다

  • 철퇴로때려죽여라 · 951335 · 20/05/10 12:32 · MS 2020 (수정됨)

    좋은 글이네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56 · MS 2009

    닉 무서워 이방원이신가

  • 골목대장퉁뚱이 · 886828 · 20/05/10 12:34 · MS 2019

    공부해도 실력이 안 오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바뀌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자기가 익숙한 것만 계속하고 자기가 놓쳤거나 몰랐던건 쳐내니까 실력이 오르지 않는거죠. 의식적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분석하고 바뀌려고 꾸준히 노력해도 시간이 드는데 말이죠.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57 · MS 2009

    역시 대장님입니다

  • 골목대장퉁뚱이 · 886828 · 20/05/10 15:12 · MS 2019

    저는 사실 노진구입니다
  • marsh멜로 · 918644 · 20/05/10 12:44 · MS 2019

    글을 읽을 때 원래 속도로 읽으면 몇 부분을 빠뜨리게 되고(그래서 바로 전에 읽었던 문장을 다시 빠르게 보게됨) 그래서 천천히 읽으면 아예 글이 눈에 안들어와요(너무 의식해서 읽으니까). 그냥 원래 속도에서 좀 더 꼼꼼히 읽는 연습을 해야되나요 아니면 천천히 읽는 것부터 연습해야 될까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57 · MS 2009

    빨리 읽으면서 안빠뜨리려는 집중력
    훈련

    하셔야함

  • marsh멜로 · 918644 · 20/05/10 13:59 · MS 2019

    답변 감사해요

  • 젭알 · 893090 · 20/05/10 12:51 · MS 2019

    긴장하는것도 실력일까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58 · MS 2009

    긴장의 원인은 다양
    그래서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해결책 필요

    원칙세우기
    실전연습
    청심환 등등

  • 수학오리비 · 958998 · 20/05/10 13:05 · MS 2020 (수정됨)

    그읽그풀로 고3학평 97떳는데 비문학이 너무 불안해요 ㅠㅠ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58 · MS 2009

    추상적이네여

  • 예리는 예리해 · 878766 · 20/05/10 13:10 · MS 2019

    아 닉네임 돌아오셨네요 까비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58 · MS 2009

    예예

  • 예리는 예리해 · 878766 · 20/05/10 13:58 · MS 2019

    제가 먹으려고 대기중이었는데 하루가 모자랐네요ㅜㅜ

  • 개씹빡공 · 906698 · 20/05/10 13:23 · MS 2019

    말씀하신것처럼 국어 푸는것과 분석하는것에 차이를 두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할때 시간도 잡지 않고 비문학 풀고 이후 강의 들어보면 오 내가 한 거랑 거의 비슷하네 좀 체화한거같군 하는데 모고 형식 시험지80분 잡고 풀면 푸는데 정신 없어서 각 분야별 읽는 태도를 제대로 적용하지도 않는 느낌이 들고 시간도 80분 안에 45문제를 다 풀지 못합니다 이럴 경우 이후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3:59 · MS 2009

    빨리 풀면서도 잘 풀려는 훈련 필요
    과정의 분리 필요

  • sonng · 939281 · 20/05/10 14:01 · MS 2019 (수정됨)

    항상
    엄청나게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ㅠㅠ

    공부하는것과 문제푸는걸 다르게 해야한다는 말이 잘 와닿네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5:27 · MS 2009

  • 크크루쿠쿠 · 963733 · 20/05/10 14:02 · MS 2020

    오르비식 국어노베.....
    3시간씩은 무조건해야겠네요...ㅠㅠ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5:27 · MS 2009

    그렇다고 5-6시간 씩 할 필욘 없어염

  • 혹시연세가? · 967618 · 20/05/10 14:22 · MS 202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솔 레 노 · 905024 · 20/05/10 15:45 · MS 2019 (수정됨)

    두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국어가 너무 오르락 내리락이 심해요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본 모의고사 점수가 97 76 76 97이 나왔어요... 시험을 볼때마다 느낀건데 항상 마지막 비문학 풀 시간이 부족해왔어요 그래서 마지막 남은 비문학을 어찌어찌 잘 대처했을 때 괜찮았고 멘탈이 붕괴됬을때는 망해왔던 거 같아요... 그런데 수능에서는 이렇게 도박처럼 볼 수는 없잖아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학습을 진행해야 할까요?
    두 번째로는 제가 수시정시 둘다 노리고 있는데, 일단은 수시준비하느라 수능 국어공부을 놨었어요... 기출도 아직 한번을 못돌렸고... 그랬더니 3월에서는 88이 나오고... 그런데 이번 코로나 때문에 시험도 늦춰지고 여름방학도 사라지면서 앞으로 원서접수 전까지는 국어 수능공부를 할 시간이 도저히 안 날거 같더라구요... 내신공부를 하면서 수능공부도 함께 해야할까요? 만약 내신 공부만 하는게 낫다면, 원서접수 끝나고 죽어라 하면 국어 기출과 연계 여러번 끝낼 시간이 될까요? 아니면 내신과 수능공부 함께 병행을 하는 것이 낫다면, 내신공부하는 중에 몇시간정도 투자하는게 좋을까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7:35 · MS 2009

    1. 시간 부족은 앞의 화작문 문학에서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으면 그럴 수 있음

    2. 지금 보니 공부량 자체가 적어서 널뛰기하는 것 같네. 애초에 실력의 고저를 평가할 상태는 아닌듯. 이 친구도 공부량 대비 감은 좋은 편. 공부 별로 안하고 3월 88이니까. 아무튼 시간 부족을 지금 논할 상태가 아님.

    3. 수시 경쟁력에 따라 정시 비중도 결정이 될듯. 내신 기간을 얼마나 길게 잡는지 모르겠으나 보통 3주 잡지 않나. 3주 내신하고 나머지 정시하면 되징. 내신 때는 내신만 하세요.

  • 솔 레 노 · 905024 · 20/05/10 17:59 · MS 2019

    넵 감사합니다 남은 200일동안 정말 죽을듯이 노력해보겠습니다

  • 솔 레 노 · 905024 · 20/05/10 18:01 · MS 2019

    아 그리고 한가지 더... 그러면 지금 문제풀 때는 시간재면서 연습하는게 맞는거겠죠?

  • 스니커즈 · 920442 · 20/05/10 16:15 · MS 2019

    수능, 평가원 지문 다음으로 교육청,leet,유명사설(봉소 등) 중 우선순위가 어떻게 된다고 보시나요

  • 김기덕T · 274191 · 20/05/10 17:37 · MS 2009 (수정됨)

    너 싫엉 안알려줄건댕


    농담이고

    어차피 다 해야한다고 생각

    최근 교육청은 싹 다 풀어도 얼마 안걸림
    양치기 용으로 소모용으로 풀면 괜찮.

    실모는 디테일한 습관, 시간 관리용

    리트 사관은 하반기에 기출이랑 섞어서 매일 조금씩 병행하면 조음


    즉 평가원 + 교육청부터 하고 잘해지면 평가원 + 리트 추가 주 1회 실모

  • 진화 · 941851 · 20/05/10 21:14 · MS 2019

    화작에서 시간 단축 어떻게하나요? 요즘 예전보다 어려워진거같기도하고 ㅜㅜ 그리고 문법 같은건 사설 풀때 심하긴한데 한번 답 안보이면 뇌절 씨게와서 시간 날려먹는데 그냥 무작정 공부해야겟죠?

  • 삼반수가즈아ㅏㅏㅏ · 935348 · 20/05/11 03:57 · MS 2019

    제가 재수때 진짜 국어 열심히 해서 현역 수능 4에서 9월 2까지 올리고 수능 전까지도 계속 기출 풀면서 진짜 국어 인강들으면서 분석도 했는데 수능에서 긴장해서 글 제대로 못읽어서 국어 조진건 걍 답없는거죠? 현역이랑 재수 때도 안고쳐지던데 이 경우는 국어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겠죠? 결국 국어는 새로운 글을 제대로 읽고 푸는 거니깐요.

  • 아우구스투스 · 840472 · 20/05/11 04:34 · MS 2018

    와 재수때 저렇게 해서 국어 한번 조지고 나니까 확 와닿내요

  • 교대희망생 · 962605 · 20/05/11 19:29 · MS 2020

    선생님 교육청은 평가원처럼 분석해야 할 가치가 있나요? 풀고 답 근거 찾는 정도로만 보면 되나요??

  • 도와주세욤 · 903777 · 20/05/12 14:53 · MS 2019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런 글 오르비 와서 한두 번씩 보게 되는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만 여쭤보고 싶어요.
    제가 기출문제집을 푸는데 분석을 하기는 하되 짧은 글들은 머릿속으로만 하고 있는 편입니다.
    긴 지문 (최근기출)이 나오면 실전처럼 풀고 다시 시간을 들여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쉬운 지문들도 싹 다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이대로 가는 게 좋을까요 ? 다른 건 다 잘 나오지만 화작 실수와 비문학이 너무 어렵네요 ㅜㅜ

  • 필릴릴릴리리 · 954260 · 20/05/13 00:07 · MS 2020

    안녕하세요! 개학 못한 고3 현역입니다ㅠㅜ
    제가 고1,2 모의고사 모두 1컷만 간신히 유지하거나 가끔 2등급으로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국어가 제일 힘들어요ㅠㅠ) 물론 1,2학년 내내 인강 하나도 안듣고 그냥 매3비 매3문 닥치는 대로 풀었습니다. 분석같은거 하나도 안하구요. 그냥 한 6개월 전까지 전 완벽한 국어 노베였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1월부터 모 선생님의 현장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요, 나름 몇 달 들었다고 독서 지문을 바라볼 때 대비, 나열, 원인 뭐 이런 걸 의식적으로 체크하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시간입니다.... 너무너무 오래걸려요. 6문제짜리 과학기술지문 같은 경우에는 30분 걸려도 한두개 틀리기도 하거든요.. 앗 참고로 요즘 간쓸개+현강 숙제 병행 중인데 풀때마다 눈물 나려고 합니다. 간쓸개 어렵더라구요...
    횡설수설하지만 제 상황 말씀 드린거구요, 여쭤보고 싶은 건
    1. 아직 기출 독서 지문 “분석”을 다 하지 못했는데, 지금 실력도 안되는 제가 간쓸개를 하는게 맞을까요? 차라리 나중에 기출을 끝내고 하는게 나을지...
    2. 독서 시간 단축 방법은 따로 없을까요??
  • 돌대갈군수생 · 734048 · 20/05/18 12:16 · MS 2017

    평가원기출 분석전에 고2 교육청기출 5개년정도 분석하고 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