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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때 수학 가형3 18 수학 나형 1인데 17 현역떄 공부를 진짜 거의 하나도...
유명 강사 현강도 듣고 좋은 실모도 푸는 등 비용만 많이 투자하면 1~2년 안에 가능합니다.
가형이 유리할까요 나형이 유리할까요??
요즘 가나 차이 줄어들어서 가형 해도 될거같슴다
요즘 문과 한의대 입결이 서울대 수준으로 올라가서 아무래도 이과가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근데 수학 가형, 과탐은 소위 머리빨 타는 게 심해서 안 맞으면 차라리 문과 한의대 노리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저는 고2 2학기까지 수포자였다가 겨울 방학 때 공부 시작해서 재수 후 겨우 가형 1등급 받은 케이스인데,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부모님이 사교육 관련해서 지원을 굉장히 많이 해주신 덕분에 성적 올린거지 혼자서 노력했으면 못 올렸습니다.
의치한을 노리신다면 감안하셔야 할 게, 수능은 다른 고시류 시험에 비하면 공부 기간은 짧지만, 대신 비용이 미친듯이 많이 듭니다. 한 달에 생활비 및 월세 제외하고 순수 사교육비로만 200만원 나가는 것도 감수하셔야해요. 나름 직장인이시니 경제력은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이 점 꼭 염두하고 진입하시길 바랍니다.
수능이 좀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도 수능판은 불법 공유긴 하지만 PDF 형태로 현강 학습지/실모/교재 등이 암암리에 돌아다니는 게 활성화 된 편이니 다른 고시에 비하면 그래도 사정이 많이 낫긴 하네요.
혹시 더 물어보시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60년 인생을 봤을 때 고민이 많이 되네요..ㅠㅠ
1년안에 끝장보실거면 문과가 낫다고 봐요
솔직히 문->이는 가형 3만 맞아도 잘 맞은거라고 봄
와 ㄷㄷ 멋있네용,,,국영 탄탄한 1이면 가형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의대라...잘생각해보고오세요. 전공공부 이거 생각보다 생각의 틀이 많이 바뀌어야 하더라고요
되기만 하면 개이득인데 될 수 있을지가 제일 문제죠 경희대문과->이과계열전문직이면 사실상 인생역전급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