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nt. [617758]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0-04-08 00:06:02
조회수 436

본인이 학창시절에 제2외국어 버린 EU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201309

본인은 고2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학창시절에 접함


처음엔 나름 성실하게 공부해서 1학기 중간고사를 침


2갠가 틀려서 95점을 받고 오 잘봤네 룰루랄라 했는데


세상에 정작 성적표에 찍힌 등급은 3등급인것 


어린 마음에 한번도 이런적이 없어서 큰 충격을 받음


수시든 정시든 쓸모가 없는 과목이라 실질적인 타격은 없었지만 기분이 굉장히 나빴음


근데 웃긴건 1등급을 누가 가져갔느냐 보니


반에서 30등 하는데 맨날 만화책보고 애니보고 그런 친구가 100점을 받음(심지어 자막도 없이 봄)


현타가 너무 쌔게 와서 그 뒤론 공부안하고


수업에서 간간히 주워들은 거로나 시험을 쳐서


1학기 기말에 60점 정도를 받았는데 등급 똑같더라 ㅋㅋ


심지어 그때도 2등급컷은 90점대 중반임


95~60점 중반이 죄다 3등급인 것


이후로 다신 일본어를 공부하지 않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