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주 간 지 男 (오뚜땡)✨ [876184] · MS 2019 · 쪽지

2020-03-30 06:17:30
조회수 510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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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오수생이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강사가 기이하게 여겨 오수생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서울대학교에 진학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오수생은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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