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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블로거WER [952669] · MS 2020 · 쪽지

2020-03-29 20:53:13
조회수 7,077

수능 기출 국어, 역대급 난이도 비문학 문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926255


안녕하세요 잇님들 ^**^ 오늘은 역대급 난이도의 비문학 지문을 공유하려고 하는데요 ~

한 번 풀어보자구요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을 본 관람자가 그 작품을 그린 화가의 예술세계로 인해 인격 형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 예술의 목적을 인류의 도덕성 확보에 두는 것이 타당할까? 많은 사회학자들이 이 질문의 답을 찾아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주장을 내놓았지만, 미학자들의 공박으로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수 많은 논란만이 이어져왔다. 

 사회학자들은 다음의 두 가지의 질문으로 나누어 답을 찾고자 했는데, 예술 작품을 매개로 인격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 그 방향성은 어디인지가 그 중 하나이다. 19세기 미국의 유명 사회학자 '파블'은 예술가의 정신 세계와 합치되는 방향으로 관람자의 인격이 변화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관람자는 능동적인 자세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때 비로소 예술가의 정신 영역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다. 그가 제시한 능동적인 관람 자세는 'GDS'로, 이는 19세기 미국 사회학 전반에 걸쳐 약속된 '능동적 사회 참여의 핵심 3요소'를 상징하는 약자이다. 파블이 제시한 'GDS'의 자세, 즉 '공감, 댓글, 서이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관람자는, 예술학에서 예술 세계관에 통달한 사람을 이르는 '서로이웃'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의 핵심이다. 

 예를들어 한 사람이 미술관에서 GDS의 자세로 쓰레기통이 그려진 그림을 감상한다고 하자. 그는 곧 대청소를 떠올릴 것이다. 안그래도 몸살 걸려 아파 죽겠는데, 울 셤니가 갑자기 대청소한다고 며느리들 소집해서 너무 화나네요 ;; 제가 그래서 분명히 안된다구 말씀드렸는데 시누이가 대놓고 집앞까지 데릴러 온거 있쬬?;; 


허거걱; 정말 화가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는데요 ~ 화가나면 스트레스 만땅에 폭식하기 쉬워져서 조심해야 겠어요 ~

저도 대청소하구 집들어와서 먹는 걸루 스트레스 풀었더니 금방 군살이 ;;



이럴 땐! 선반에 꼭꼭 숨겨놓았던 S사의 다이어트 식품을 물에 타서 하루 세 번 꾸준히 마셔주었어요 ^^ 

먹으면서 살도 뺴구 셤니 땜에 받은 스트레스 먹는 걸로 풀어버릴 수 있으니 완전 쪼아요 ^^

지금 서로이웃 게시판에서 체험 샘플을 나눠드리구 있으니 얼른 가서 참여해보세용 ^^


오늘은 S사 다이어트 식품으로 편하게 살 빼는 방법을 리뷰해 보았어요 ^^

다들 유익하셨나요? 우한 폐렴 조심하시구 ,, 건강 관리 화이팅 하자구욧 *^^*

공감과 댓글 서이추 한 번씩 부탁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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