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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함
수능이 상당히 존재감이 큰
나라가 좁아서 더 심한거 같음
ㄹㅇㅋㅋ 왜 그런건지 모르겠음
대학원 가는게 난이도가 더 낮다고 생각하는 건가?
더 낮긴해요.
학부가 중요하긴하죠.
대학원을 학벌세탁하러 간다고 할정도니..
그냥 동북아시아가 그럼
중국도 마찬가지, 그리고 동북아는 아니지만 싱가폴도 ㄹㅇ
실제로 대학원으로 세탁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그런걸수도
그건 입학난이도가 갈수록 올라가는거때문에 그럼
입학난이도도 난이도인데 졸업난이도도...해커스 같은 곳들 포닥이나 phd게시판 보면 도중 포기 고민하시는 분들 너무 많다는...ㅠㅠ
우리나라가 유독 학부입학 난이도에 비해 세계적으로 대학원 경쟁력이 딸어지는것도 있지 않을까
근데 미국도 학부사회가 아예 없는 건 또 아니라서...CS쪽 같이 실무가 더 중요한 곳은 BS든 MS든 샐러리갭은 적다고 합니다. 명문대 학부랑 비명문대 학부-명문대 석사랑 큰 차이를 두지 않는다는 거니까 인풋만 보면 명문대 학부생들이 더 좋은 취급 받는거죠.
편입에 대한 차별이 적고 대학원이 입학/졸업이 워낙 어렵다 보니 대학원으로 어느 정도 학력 업그레이드를 인정하는 분위기인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정말 동의합니다. 저도 학부에만 얽매이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 사회는 고교생활 간 쏟은 노력(물론 인정 받아야 마땅하지만) 하나로 너무 인생의 많은 것들이 결정 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변별을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래도 계층이동을 할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N수생 누적문제까지 충분히 완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원의 비중이 커지면 자연스레 많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지거국학교들에도 좋은 랩실이 있으면 지원이 많아질 것이고, 수도권쏠림 현상도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컴과쪽은 어딜 가든 우대 받고 실력 따라 파이를 가져가는 분야라...ㅎㅎ 한국 밖으로 나가고 싶으면 의학 이상으로 좋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엥... 근거가 좀 이상한디
엥 김기두씨네
자주 인사하는데 ㅋㅋ
전혀아닙니다... 로스쿨가서도 아이비리그 학부 출신들끼리 스터디그룹 만들고. 이후 로펌에서도 아이비리그 출신들 동문력, 인맥은 넘사벽입니다.. 앨럼나이 네트워킹이라고 하죠. 로스쿨은 그냥 변호사라는 직업을 갖기위해 거쳐가는 통로정도의 느낌이고, 동문은 무조건 학부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지방대 나와서 성공한 사람들 많아요. 고졸 대통령이 2명이나 나온 나라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