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을끕시다 [920008]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3-20 13:31:06
조회수 1,216

필독)외대 어문계열 학과를 지망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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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이 언어를 배워서 무엇인가 해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학교 생활이 즐겁겠지만 



그저 점수를 맞춰서 외대 어문계열을 쓰거나



유망해보여서 지원했다면 



생각보다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위 메이저 언어들의 경우 



항상 수요가 많고 전망도 밝지만 



그만큼 잘하는 능력자분들이 많습니다.


역덕후들이 가득한 쌍사 시험에서 만점을 잡아내야하는 상황?

그만큼 아름다운 학점을 만들기 위해 공을 더 많이 들여야해요






그외의 특수 외국어의 경우 



생각하지도 못한 비주얼에 놀라서



전공 공부를 내다버려 학점을 망치는 사례도 



의외로 많이 존재합니다.



간단한 예시는 한국외대 인도어과의 힌디어 영상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니 외대에서 외국어를 배우리라 다짐한 2021 새내기 여러분!!


전공언어는 미리 접해보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 수능도 바쁜데 또 뭐 공부를 하란말야?!" 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합격이 확정된 12월 ~ 1월부터 하셔도 무방합니다.



외고라 미리 다 했다면 ㄷㄷ 당신은 짱!


추합이라 2월 끄트머리에 학교에 오게 되셨다면 

그때부터라도!!





모든 전공 언어는 어렵습니다.


생판 처음보는 경우라면 


수능 공부에서 맛본 좌절보다 더한 절망에 빠져들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 교재조차 구하기 어려운 특수외국어라 하더라도


미리 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보고 

(대략 알파벳정도라도 익혀보며)


마음을 단련시킨채 새학기 생활을 준비해 보는건 어떨까요?




이상 s국 언어 공부 안해서 발등에 불떨어진 20학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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