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수학 하라고 태어난 인생이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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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해도 자꾸 까먹고 맨날 할때마다 혼나고 초딩 때부터 수학 남들보다 못하기도 했고요 그냥 이번 달까지만 하고 수학 포기할래요
수학 할려고 태어난 인생이 아닌가봐요
진짜 수학 역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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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풀다가 뒤질거같아요 성적 오르기전에 뒤질듯
고작 한두번끄적이고 포기하겠다고 하는거?
레전드네
포기마셈
저도 첨엔 그랬어요...
누구나 처음은 어려움
화이팅..
짜피 수학 해도 1등급 못 찍고 어중간하게 점수 나올텐데 붙잡고 있어봤자 뭐할까요
어중간하게라도 나와야 괜찮은 대학을 가지 않을까요
수학 하는데 시간 다 잡아먹고 그렇게 해도 실제 수능땐 3-4등급 나올텐데 다른 과목 다 망치고 그럴빠엔 차라리 편하게 포기하고 국영탐 올인하는게 더 효율적일거 같아요 진ㅁ자 속터져요 수학하다가 죽을거 같아요 진심
과외까지 하는데 맨날 혼나는것도 짜증나고 저도 할만큼 진짜 수학에만 투자하고 하루에 21p씩 푸는데 쌤이 틀린문제도 설명해줬는데 또 까먹으면 또 혼내고 이게 매번 반복이고 개념을 기억하면서 하라는데 자꾸 이 문제는 어떤식으로 풀었나 풀이법만 생각하고 아무리 노력하면 된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진짜 안될것같아요 맨날 수학 하면서 과외쌤한테 혼나면 스트레스 받고 다른 과목들도 할 거 많은데 수학 때문에 못하고 있고
수학 3-4등급 맞고 국영탐 4-5등급대 나오는것보다
국영탐 2-3등급대로 맞추는게 더 대학 잘 가지 않을까요
우선 공부를 뒤늦게 시작한 거 같은데
한과목 포기한다고 다른 과목 성적오르는게 아님
공부라는게 게임과 달라서 경험치가 쌓이면 성적이 오르는 단순한 노동이 아님
이왕 포기할거면 내가 조언하나해줌 닥치고 쎈 한권만 1년동안 풀생각해보삼
그럼 자연스레 쎈문제집질릴거임 그럼 기출푸삼
어차피 포기할거면 쎈만 1년동안 풀생각으로 공부하삼
수학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신듯..
수학 아예 놓지 마시고 공부 양 줄여보시고
모르거나 틀려도 그려려니 하고 넘어도록 해 보시는건 어떤가요
지금 이 시점에 벌써부터 한 과목이 싫어지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