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모의고사 시즌1 1회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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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수모의고사 프렌즈로 선정되어 한수모의고사를 제공받고 후기를 남기게 된 안유진청입니다! 원래 2월 20일쯤 받아서 진작에 풀었어야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제서야 겨우 풀고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검은 색 무광 바탕에 은색으로 한수 모의고사라고 쓰여진 봉투 인에 시험지, 해설지, OMR 카드가 하나씩 들어가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전과목을 통틀어 사설모의고사를 푼건 한수가 처음이기도 하고, 아직 기출문제 자체도 한두번밖에 못봤을 정도로 경험이 적다보니 다른 사설이나 기출과 비교 평가를 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풀고, 피드백하면서 느낀 점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실전에서는 당연히 집에서 푸는 것보다 속도가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시간 제한을 80분이 아닌 60분으로 두고 풀었는데요, OMR 마킹이 끝나고는 5분 정도 남은 상황이었지만, 비문학 지문중 과학 지문이 너무 어렵고 문제의 근거도 확실히 찾지 못한 상황이라 허둥지둥 했던 것 같습니다ㅠ
다 풀고난 후 점수는 94점이었습니다! 비문학 과학지문에서 2문제, 문학에서 1문제를 틀렸네요ㅠ 사실 1등급 커트라인이 이정도 일것 같아서 망연자실... 했는데, 한국교육평가인증 홈페이지에 게시된 등급컷이 86점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화작, 문법의 경우 풀때도 그렇게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근거를 찾기도 쉬웠고, 문법도 19수능 같은 미친 난이도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화작문 공부를 따로 열심히 하지 않은터라 시간 배분이 잘 안됐다는 점? 화작문 15문제를 다 풀었을 때 18분정도 지났는데, 이 부분때문에 비문학에서 시간 조절을 못한 것 같습니다.
비문학같은 경우에는 법, 인문(철학?), 과학 지문이 나왔는데, 법같은 경우에는 제가 작년에 정치와법 과목 심화탐구의 일환으로 무죄추정의 원칙과 관련된 논문이나 책을 좀 많이 읽었어서 큰 어려움 없이 풀었던 것 같습니다. 아퀴나스 지문도 한문제가 약간 알쏭달쏭 했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문제는 과학지문... 정보량도 너무 많고, 마지막 비문학 지문이라서 집중력도 약간 흐트러진 상태에서, 밖에서는 갑자기 오빠가 시끄럽게 해서 멘탈이 터졌습니다. 태생 문과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웠어요ㅠㅠ 처음으로 비문학의 방법론에 관심을 가지게 된 지문인 것 같고, 과학기술 지문을 많이 접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
문학은 별생각없이 풀었습니다. 사실 문학은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약한 파트라서 뭐라 언급하기 조심스럽네요. 만언사같은경우에는 작년에 고전문학감상 과목 심화탐구로 유배가사에 나타난 화자의 태도라는 주제로 심화탐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전문을 읽고 분석이 진행된 상황이어서 어느파트가 제시되었는지만 확인하고 풀었네요
저는 기출 공부를 이제껏 홀수, 한수달로만 해서 지문 하나하나를 따로 떼어서 보았었는데요, 한수모의고사 시즌1 1회차를 통해서 지금부터 미리 모의고사를 통으로 풀면서 시간관리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국어를 잘하는 편이라는 착각을 하고 그동안 국어 공부를 소홀히 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국어 공부량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한국교육평가인증 국어연구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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