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 [846005] · MS 2018 · 쪽지

2020-03-04 0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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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T 인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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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소홀히 하고 넘어갈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잘 헷갈릴 수 있는 문학 개념어에 대한 설명을 하신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명에 알맞는 예시를 통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을 쉽게 풀어주신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이를 통해서 기본적으로 문학을 읽으면서 해야할 행동들을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문제 안에서 자칫하면 그냥 답만 맞았다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 지적해주시면서

만약 지문을 읽는 잘못된 습관이 있었다면 이를 교정하거나 지문을 읽는 태도가

정립되지 않았다면 어떤 방식으로 문학을 읽어나가야 하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문학을 풀 때 종종 이건 부정이겠지.. 이건 긍정이겠지 하고 대충 넘겨짚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근거를 가지고 판단하게 도와주시는게 좋았습니다.


또 해설지는 오답의 기준이라고 해서 표를 만들어서 붙혀두셨는데 이를 보면

이 선지가 문맥 흐름이 맞지 않는지, 시공간적 배경에 오류가 있는지 등을

한눈에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네요.



독서 강의를 듣다보니 유현주 선생님은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읽으시는거 같던데

문제를 먼저 읽고 지문을 읽는걸 좋아하시는 분들과는 잘 안맞을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독서 강좌는 제가 작년에도 들어본게 없어서 어떤 점이 좋았다고 말하기가 좀 힘들꺼 같네요.


문법은 개념별 기출 문제를 따로 옆에 적어주신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다른 선생님의 교재를 풀 때 교재에 있는 문제는 양이 조금 적다고

생각해서 다른 기출도 풀어보고 싶었는데 마더텅 같은 문제집을 사서 풀면

이미 봤던 문제를 보고 또 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아쉬웠는데 문법의 끝은

그런 수고를 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법 공부에 시간을 얼마나 투자해야하는지 그리고 몇번 정도 어느 방식으로

봐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았었는데 수업 초반에 짚어주시고

수업을 시작하신 점이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1.2 ~ 1.5 배속 사이로 틀면 듣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1배속에서는 약간 느린 감이 있어서요


아 또 자막 달아주시는거 너무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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