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토벌대 [849734] · MS 2018 · 쪽지

2020-02-29 0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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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자유에 대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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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을 직시합시다.

전쟁과 평화 사이에서 중간지대를 선택하라는 논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평화와 당신 삶의 다음 순간을 보장받는 유일한 방법은 존재합니다.

바로 항복하는 것입니다.

물론, 항복하는 길을 제외한 다른 모든 길에도 위험이 늘상 존재합니다.

하지만 역사는, 평화를 추구하는 정책에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우리의 진보주의자 친구들은 자신들이 '좋은 의도'로 만든, 

'잘 만들어진' 평화정책이 결국에는 적에게 등을 보이는 것이라는 사실을 외면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평화와 전쟁' 사이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닌 

'싸우느냐 굴복하느냐' 사이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이러한 위험을 회피하고 적의 의견을 수용하고, 물러서고, 후퇴하다보면

결국 우리는 막다른 골목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소련의 니키타 흐루시초프 서기장은 우리(미국)의 답이 무엇일지 알고 있다고 했으며

그는,

"미국은 냉전의 압력에 못이겨 뒷걸음질 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그들에게 최후의 통첩을 전달할 때

미국의 항복은 자발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왜냐?

그 땐 우리가 이미 안에서부터 정신적, 도덕적, 경제적으로 무너졌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 중 일부가 싼값에 평화를 원하고,

죽음보다는 공산주의자가 되는 것을 원하며,

어느 방송인이 말했듯,

"꼿꼿하게 죽느니 무릎꿇고 살겠다' 라고 한 것을

그의 귀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연약함이 우리를 전쟁으로 이끌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약한 목소리를 내는 자들이 우리를 대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와 당신들은 자유를 대가로 노예가 되어 얻은 평화와 인생이 달콤하지 않다는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죽음으로 지킬 가치가 없다면 바로 전에 말한 진실은 어디서 시작된 걸까요?

적을 바로 앞에 둔 상황에서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파라오의 노예로 살도록 나둬야 했을까요?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거부했어야 할까요?

콩코드 다리에서 우리의 독립군이 평화를 위해 총을 내려놓고 자유의 목소리를 감춰야 했을까요?

역사의 주인공들은 바보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명예로운 죽음이 나치를 막아냈으며 그건 결코 헛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평화의 길은 어디 있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적에게 이렇게 말할 용기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결코 희생시킬 수 없는 자유의 가치가 있다고'

'그들이 넘어서는 안되는 분명한 선이 있다고'

윈스턴 처칠은

"인간의 운명은 물질적 계산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

거대하 흐름이 세계를 뒤흔들어놓을 때

우리는 우리가 동물이 아니고 영혼을 가진 인간임을 알았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처칠은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는 한,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가 지켜야 할 사명이란 것이 존재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처칠이 말했던 바로 그 사명과 대면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인류가 사는 세상에 귀중한 희망의 가치들을 보존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우리 후손들은 공산주의 세력들로 인해  

다시 중세기와 같은 천년의 암흑시기를 겪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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