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진짜 엄청 이해가 안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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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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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되네ㅋㅋ
송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서울의 정원을 나눠줘야 한다고 하네요.
서울 경기 지역에서는 정원을 늘릴 수는 없고 정원을 줄일 수만 있다고 해요.
결국 원주의 정원을 송도로 돌릴 수 없다는 말...
단국대도 한남동 부지 장사 + 죽전캠 이전으로 학교 이미지나 위상이 많이 떨어졌지만 재단은 돈을 벌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연세대도 일단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것보다는 재단 입장에서 큰 수익이 나는 사업이라고 판단한듯...
사립재단들이 다 그렇죠 뭐.
안상수가 시장일 때에 인천시가 연세대한테 준 특혜가 얼마나 많은데요. 인천시가 인천시 돈으로 약 1조 가까이 연세대한테 지원해줬습니다. 연대가 받은 혜택을 생각하면, 이 정도도 약과죠.
장기적으로 10~20년 후엔 송도는 분당/일산과 같은 신도시+교육,의료 특화의 번화 도시가 되어 있을겁니다~
송도에 멀티친거 자체는 문제없어요~ 설대도 동참하는걸요~
문제는 레지덴셜칼리지가 본질적으로 교육선구화의 방향은 맞지만, 고등학교때 수험생활에 찌든 학생들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죠~
쉽게 말하면 공부더해서 능력쌓겠다는 사람은 오고, 그 1년 술과 유흥을 느끼고 싶단 사람은 안오겠죠~
암튼 라이벌 고대와는 확실히 차별화 될듯요~ 어찌될지 저도 궁금궁금ㅋㅋ
글쎄요;;;;
학교가 어딨는지가 그렇게 중요하나? 멀리 가는 것도 아니고.
고딩애들 이해가 안 되네..
거기서 거기라면 별거 아니겠지만
서울을 벗어나서 강제 기숙사 생활을 하라고 하면 중요해지죠...
작년에 보니까 캠퍼스 주변은 황량..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던데,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들어가자마자 또 공부에 최적화된(?) 환경에 보내진다면 답답한 마음도 분명히 들지 않을까요
송도는 본교개념 원주는 분교개념
그동안의 특혜때문에 뭐 발목잡힌 격이지만....그만큼 연대가 얻은것도 있죠. 대표적인게 약대 유치와 짭짤한 재단수익...
마치 연대를 갈수있다는걸 전제하고 이야기하시네
송도강제여도 붙으면 어차피 갈거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