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4기념 [763171]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02-26 19:16:57
조회수 802

편순이) 수의사 선생님께 마스크로 보답한 썰.txt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996200

내가 약사로 착각하고 계셨던 분이 알고보니 수의사셨는데,


암튼 평소에 인사도 꼬박꼬박 잘해주시고, 계산해주면 고맙다는 인사는 기본에, 말도 나긋나긋 잘 걸어주시는 분이심


그 분께서,


'막내딸이 지병이 있어서 병원에 자주 들어가는데, 이번에도 병원에 입원을 해야한다. 그런데 지금 마스크 품귀현상 때문에 마스크를 구할 수가 없어서 큰일이다.'


이러셔서 저희 매장에도 마스크가 모자란데도 저희 엄마가 소형 마스크 몇 개 있는거 찾아내서 겨우 긁어 모아두고 사러오시라고 연락 드리니,


2만원짜리 비타민까지 사오셔서 정말 너무 고맙다고 그렇게 인사를 인사를 하고 가셨다고..



ㅡㅡㅡ


(이런 때에도 쓰일 수 있는 말인진 모르겠지만)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평소에 그렇게 일하시는 분들께 친절하게 해주셨으니 저희 편의점 쪽에서도 친절을 베푼거지요


자기가 단골이랍시고 진상 부리는 분들은 단골로 안칩니다ㅠㅠ

수의사 선생님처럼 언제나 감사의 말이 오고 가는 이런 분이 저희 단골이신거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