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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짜놓은 일정 소화하는건데 뭘 봉준호까지 까
그냥 킹시국이 불ㅡ편 하신듯
뭐 누구 죽거나 늘어날 줄 알고 일정 짰을까
잘못이 있다면 사망자 나자마자 즉석에서 취소 안한 대통령 정도?
그러게요
죄송합니다 그냥 저 사진을 보니까 너무 즐기시는 것만 같아서 너무 흥분한 것 같네요
걍 문재인을 능지처참하면 됩니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블랙리스트까지 올랐던 양반이 어떻게 대통령 비위를 안 맞출수가 있겠습니까
저걸 어떻게 안감..
과연 이번 정부는 블랙리스트가 없을까?
진보 특 내로남불
없음. 이미 재기불능상태로 다 조져놓았기 때문에 리스트가 필요없음 ㅋㅋㅋ
아 ㅋㅋ
봉준호가 무슨 잘못;;
잘못하신 것 없습니다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실망한 겁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탓이죠...
저걸 어떻게 안 감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ㅊ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ㅋ 이건 너무 가버리셨네
안가면 뒤에서 비열하게 보복할건데 어캐 안가누ㅋㅋㅋㅋㅋ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저 자리에는 봉준호뿐만 아니라 기생충과 관련된 배우, 스태프들이 20여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평소 다른 자리에는 나타나지 않던 아역배우(극중 부잣집 아들, 딸로 나온)들까지 모두 출동했죠. 봉준호 스스로도 밝혔지만 이번 청와대 만찬은 그만큼 기생충과 관련한 마지막 공식석상, 대장정의 끝이란 성격이 강했습니다. 그런 자리에서 주인공격인 봉준호가 불참한다면 나머지 사람들의 입장은 뭐가 될까요?
사진에서 보듯 봉준호의 표정이 너무 해맑은 게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또 그렇다고 기왕 간 자리, 그것도 대통령 옆에 앉아서 침묵이나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도 부자연스럽죠.
무엇보다 봉준호는 전정권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 꽤나 고생했던 사람이었다는 걸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 비록 정권이 바뀌긴 했지만 권력자라는 건 지들 입맛에 안 맞으면 언제든 손바닥 뒤집듯 쉽게 돌변해버리는 존재이니 제아무리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고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봉준호일지라도 눈치를 살피지 않을 수 없겠죠. 아예 헐리웃으로 가면 모를까 앞으로도 계속 한국에서 한국영화를 찍어야 한다면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봉준호를 서민감독이나 민중감독 같은 특정한 프레임에 가두는 건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일단 봉준호는 스스로가 매번 자신을 상업영화, 장르영화를 찍는 감독이라고 말해왔고, 자본주의의 병폐나 계층간 양극화 같은 주제 역시 장르적으로 다뤄왔죠. 지금까지 만들었던 영화에서 여러 사회 이슈들을 다루긴 했지만 항상 장르적으로 풀어내 비평뿐만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고요. 봉준호의 영화적 본질은 특정 계층을 비판하거나 대변하는 게 아니라 그런 현상을 장르적 쾌감을 가미해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을 듣고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네요
봉준호가 박근혜나 자한당놈들 만났다면 어처구니 없겠지만..문재인은 만날만 하지.ㅎ
왜 쇼로보는건지..이해안감.
ㅋㅋㅋㅋㅋ 나도 박근혜 싫지만 뜬금없이 여기서 비교하면서 “문재인은 만날만 하지” 이러는거 역겹네 특히나 지금 같은 시국에서
전형적인 대깨문의 내로남불 정신ㅋ
내로남불 더하는 놈들 많이 봐와서..ㅋ
문제시 자삭이라면서 삭제는 안하시네.
아직 삭제할 정도는 아니라고 봐서요. 메인글 간 것도 아니고...
그래요 님글이니까 판단은 님이 하셔야죠
영화 잘못 보신듯 기생충이란 영화엔 선도 악도 없어요. (인터뷰에서 언급되었던 내용) 그리고 자국의 대통령이 부르는데 그걸 어떻게 거절하겠습니까. 문재인이 섣불리 행동한 것 뿐이죠
아뇨 전 기생충때문에 그러는 게 아닙니다. 저도 기생충은 선도 악도 없다 생각합니다. 저는 기생충이 아니라 괴물, 옥자와 같은 봉감독님의 다른 작품때문에 그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