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nc [903669] · MS 2019 · 쪽지

2020-02-19 00:05:30
조회수 1,503

국어 문법 질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789733

2018년 고2 3월 13번입니다.


저는 답을 4번으로 체크했습니다.

㉠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에서 헷갈립니다.


3번과 4번의 차이는, 능동문의 서술어로 쓰인 동사의 피동사가 파생적 피동사, 통사적 피동사로 다르다는 점인데...

3번은 파생적 피동사가 있지만 바꾸게 되면 의미가 어색해서 바꿀 수 없다고 하고, 4번은 통사적 피동사이기 때문에

애초에 파생적 피동문 자체가 없어서 안된다는데, 없어도 바꿀 수 없는게 아닌가요???

혹시, 파생적 피동문으로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질려면 해당 동사의 피동사가 파생적 피동사가 인지 아닌지를 따져야 하는 건가요? 

'바꿀 수 없는'의 의미가 모호한거 아닌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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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탐은 역시 투과목 · 858126 · 20/02/19 00:07 · MS 2018

    읽기만 해도 머리아픈거 보니까 국어 감 다 죽었네

  • 실업국어무지하게 · 881620 · 20/02/19 00:08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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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onc · 903669 · 20/02/19 00:14 · MS 2019

    그렇다면 능동문의 서술어로 쓰인 동사의 피동사가 파생적 피동사인 경우를 제한해서 생각해야 하는거죠?

  • 실업국어무지하게 · 881620 · 20/02/19 00:16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Xonc · 903669 · 20/02/19 00:29 · MS 2019

    그건 이해가 됩니다.
    근데 "능동문의 서술어로 쓰인 동사의 피동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파생적 피동문으로 바꿀 수 없는 문장" 여기서 '서술어로 쓰인 동사의 피동사'가 파생적 피동사인지, 통사적 피동사인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3번과 4번이 헷갈립니다.
    해설 대로 생각하니 3번이 맞음을 인정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피동사인지 딱히 안적혀있는데, 어떻게 해설처럼 생각을 하는지가 의문이라서 이 글을 썼습니다.

  • 실업국어무지하게 · 881620 · 20/02/19 00:32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패왕별희 · 925836 · 20/02/19 00:17 · MS 2019

    3ㄴ은 구조상 피동문으로 바꾸면 칭찬이 동생에게 들렸다 가 돼서 '부모님께' 내용이 못들어가요

  • Xonc · 903669 · 20/02/19 00:18 · MS 2019

    "칭찬이 부모님에 의해 동생에게 들렸다"

  • 패왕별희 · 925836 · 20/02/19 00:24 · MS 2019

    그걸 능동으로 바꾸면 동생이 부모님에 의해 칭찬을 들었다가 됩니당 억지로 바꾸면 안돼여

  • Xonc · 903669 · 20/02/19 00:25 · MS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