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 서 [868425] · MS 2019 · 쪽지

2020-02-08 13: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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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촌 현역 정시로 서울대 뚫기 - 18년도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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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겨울방학(1801~1803)


1월부터 이제 메가패스를 통해 공부를 시작했읍니다.


이땐 딱히 활용Tip같은 게 없습니다. 그냥 강의에서 시키는 것만 따라했습니다.



- 국어 


김동욱 선생님의 일 CLASS 강의를 들었습니다.


수업에서 항만이와 기삼이 얘기를 해주면서 저는 기삼이에 속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선생님이 지문 읽으면서 하시는 사고를 모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숙제를 내주시는데 이 숙제에서 요구하는 게 지문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여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 클래스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았읍니다



- 수학


현우진 선생님 시발 미적분1, 확률과 통계 강의를 들었습니다. 1학기 내신 범위가 그러하였기에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나서 뒤에 있는 문제들을 풀고 그 다음엔 쎈을 풀었습니다.  하루에 보통 2시간 정도를 강의에 투자하였고, 이후 그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 영어 


1편을 보시면 알겠지만 겨우겨우 이제 실력을 높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굳히고자 하여 조정식 선생님의 괜찮아! 어휘편을 수강하였습니다. 괜찮아! 문장편의 경우 듣다가 드랍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어떻게 하라고 얘기해주신 대로 따라하였고 완강을 한 다음 2월부터는 믿어봐! 글, 문장편을 수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 화학 1


고석용 선생님의 '베테랑의 개념 완성' 강의를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1단원의 문턱에 걸리게 되면서 그냥 드랍하게 됩니다. 그리곤 운이 좋게도 카이스트 박사과정이신 과외선생님의 그룹 과외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때 완자 화학1과 자이스토리 화학1로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완자로 개념을 배웠고 이후 뒤에 있는 문제 + 자이스토리 이렇게 문제 풀이를 했습니다. 그냥 개념 학습을 하고 기출 문제 한 번 풀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후 과외가 끝난 이후 다시 고석용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미 한 번 배운 개념이라 잘 이해할 수 있었고, 고석용 선생님께서 수업 때 얘기해주신 몰과 관련된 부분을 스스로 정리하면서 학습하였습니다. 1단원까지만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 생명과학 2


지금은 먼 곳으로 가신 ㅠㅠ 박선오 선생님의 '개념완성 Veritas SUNO 생명과학ll'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1단원만 인강으로 학습하였고 기출 문제나 다른 문제를 풀지 않고 교재에 있는 문제만 풀었읍니다.



그리고 개학한 후 3월 모의고사를 치렀습니다. 국어 96, 수학 92, 영어 1까지만 기억이 나네요. 과탐같은 경우 저희 학교는 1학년 때 공통과학을 하지 않고, 과학1을 해서 2,3등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모의고사 전교 1등이 되었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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