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mine [946507] · MS 2020 · 쪽지

2020-02-07 11:15:15
조회수 7,171

칼럼)수시>>정시인 이유와 정시러를 위한 공부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433519

자 그럼 우선 정시러를 정의하겠습니다.


1. 수시라는 제도에 환멸을 느껴서 정시를 팜

2. 내신이 안 나와서 정시를 함

3. 생각없이 놀다보니 고3이여서 정시를 할 수밖에 없었다

4.아 몰랑 정시가 체고야 수시충 ㅉㅉ


자 즉 정시러는 입시에서 패배자들의 모임이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1번은 안타깝지만 입시라는 측면에서는 수시를 버렸기에 수시에 패배했으며 2번은 내신에 패배했고 3번은 의지에 패배했습니다. 4번은 답이 없는 부류니 무시하겠습니다. 고등학생이라는 입장에서 정시에 올인 하는것은 지고 들어가는 행위 입니다. 수시라는 강력한 도구를 버리는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수시가 강력하며 정시보다 우월할까요?

1. 쓸 수있는 카드 자체가 많다

일단 카드 자체가 6장입니다. 정시의 2배죠? 그리고 원하는 전형을 골라가면됩니다. 정시는 성적우수 1개죠? 또한 군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정시는 군당 1개 밖에 못쓰죠

논술있어도 경쟁률 생각하면 글쎄요

2. 비율 자체로 문제다

거의 7:3, 4:1 수준으로 뽑고있는 현 입시 체제에서 수시가 정시보다 기회의 폭이 더 넓습니다.

3. 대학 가기도 더 쉽다

옯에서 자주보이는 글인데 뭐 평균 4가 어느 대학을 갔다, 저 성적으로 대학을 가냐 ㅉㅉ. 이거 역으로 생각하면 그정도만 받으면 된다는 뜻입니다. 배아프면 이용하세요. 그사람들만 이용할수 있는 전형도 아닌데(농ㆍ어촌 제외) 그거 안 해놓고 뭐라하면 이상한겁니다. 대학에서 그런거 구분안해요. 일단 가고 생각합시다. 

4. 실수시 리스크가 덜하다

수시는 시험 1번 망치면 다음 시험을 잘봐서 만회하거나, 오히려 면접 등에서 극복함을 말해서 어필할수도 있습니다. 정시는 어떻죠? 1년 더합니다. 멘탈 갈려요 1년 동안의 고생이 수포로 돌아감과 동시에 다음 1년을 더해야하고, 또 그것이 보장되는것도 아니니까요.


위의 이유말고도 많겠지만, 대충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위에서 정시러를 구분한 유형중 1번과 2번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적어도 목표가있고, 생각을 한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3,4번 입니다. 수시로는 못가는데 정시도 늦게 시작하거나, 목표, 동기가 부족해서 정시로 성공할 확률도 적어집니다.

 즉 고교생은 우선 수시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것이 좋습니다. 내신을 챙기세요. 생각없이 그냥 시험은 시험이니 보지 말고 좀 열심히좀 합시다.

 

자 이제 저희같은 불우한 정시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정시러 분류중 1,2번 이되어야 합니다. 3,4번은 보통 내신기간에 내신을 대충봅니다. 그러나, 원하는 대학을 갈정도의 성적은 나오지 않으니 어쩔수 없이 정시를 보통 3학년에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이건 큰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수시러들과 정시에 투자하는 시간이 비슷해진다는 점입니다. 정시러는 정시에 집중하는만큼, 정시에 올인하는 만큼 수시러보다 잘 봐야하는데 공부하는 시간이 비슷하면 안됩니다.


즉 고3에 정시를 시작하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더 일찍 해야합니다. 정시는 1년으로는 부족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년 정도는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의적으로든 타의적이든 정시러가 되었으면 빠르게 수시를 포기하세요. 정시러가 된 이상 내신은 어떠한 도움도 되지않는, 시간만 잡아먹는 시험이 됩니다. 그 시간에 정시 공부하는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모든 시험이 그렇듯이 개념과 유형 기출 이 세개 외에도 고려할게 많습니다 즉 1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록 유리해집니다 정시로 전향을 확실하게 했으면 어정쩡하게 내신 챙기지 말고 수능 공부나 합시다.


마지막으로 공부에 대해서 정말 간략히 말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총 공부시간보다 집중한 공부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집중하지 않은채로 공부한것은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집중이 저하되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그중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노는것의 부족, 즐거움의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공부외의 시간에는 확실하게 노는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공부에만 계속 집중하는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공부를 할때는 제대로 집중해서하고, 그이외의 시간에는 게임을 하던 운동을 하던, 자신이 평소에 하지 못하는, 욕구를 해소하는 시간으로 사용해도 되고, 그러한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다만 이런것은 절제력이 매우 필요합니다. 자신의 욕구를 다 채우고 나서는 절제하여 다시 공부에 집중할수 있도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절제가 없이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스스로 절제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이 방법을 자제 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절제력이 뛰어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은 대개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칼럼은 주관적인 관점이라는점 명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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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ㅤㅤㅤㅤㅤㅤ · 877676 · 20/02/07 11:17 · MS 2019

    내신 1.0에 정시하는 저는 뭐가 되죠
  • Thoumine · 946507 · 20/02/07 11:17 · MS 2020

    ;; 굳이 힘든길을

  • ㅤㅤㅤㅤㅤㅤ · 877676 · 20/02/07 11:18 · MS 2019

    사실 병행하는거

  • Thoumine · 946507 · 20/02/07 11:18 · MS 2020

    ㅋㅋ 그게 제일 좋죠

  • 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 799225 · 20/02/07 11:21 · MS 2018

    이거지 ㅋㅋ

  • 설의갈래 · 880400 · 20/02/07 11:39 · MS 2019

    ㄱㅁ

  • 구름덕 · 856049 · 20/02/07 11:17 · MS 2018

  • 딘콩 · 949375 · 20/02/07 11:24 · MS 2020

    ㅜㅜㅜㅜ좀만 더 일찍 시작할걸

  • Thoumine · 946507 · 20/02/07 11:25 · MS 2020

  • 설의갈래 · 880400 · 20/02/07 11:40 · MS 2019

    2번 유형인것 같은데 매일같이 너무 불안해요 내가 만족할 대학에 갈수있을지

  • Thoumine · 946507 · 20/02/07 18:33 · MS 2020

    ㄴㄴ ㄱㄴ

  • 21ㅠㅠ · 929469 · 20/02/07 14:48 · MS 2019

    내신 잘햇고 비교과 잘챙겻어도(생기부 36장) n수해서 정시의 길을 걷는 저같은 사람도 잇음 물론 저도 한방시험보다 3년노력 평가하는 수시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수시의 문제점은 어떠한 공정한 평가방식이 없고 자기보다 내신 낮았던 사람들이 더 좋은 대학에 가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이라고 생각함

  • 21ㅠㅠ · 929469 · 20/02/07 14:51 · MS 2019

    그리고 말이 7:3이지 논술 같은 것도 잇어서 내신으로 갈 수 있는 학종은 정시랑 비율 비슷함 전 그냥 전형이 너무 다양한게 싫음 차라리 학력고사처럼 줄세워서 가는게 나은것같음

  • Thoumine · 946507 · 20/02/07 18:34 · MS 2020

    제가 하고싶은 말은 공정의 여부가아니라 수험생의 입장에서 수시가 유리하단거입니다

  • go157 · 732008 · 20/02/08 18:43 · MS 2017

    어떤점에서 유리한가요? 내신은 학교마다 수준이 달라서 비교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부작용도 많습니다. 실제로 학교별 시험지 유출 사건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죠. 서류, 면접은 일반학생이 학교 다니면서 준비하기도 어려울거같은데요.

  • Thoumine · 946507 · 20/02/08 18:47 · MS 2020

    대학을 가기 쉽다는 면에서 유리하다고 한겁니다. 면접등은 혼자하기 어려운면이 없지 않아 있으나, 뽑히는 과정자체는 정시보다 쉽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유출등은 수시의 폐단중 하나지만, 수험생의 유리성과는 무관한것 같습니다

  • go157 · 732008 · 20/02/08 20:48 · MS 2017 (수정됨)

    면접등은 혼자하기 어렵다고 하셨네요. 결국 특정 학생만 유리한게 수시네요. 기회가 모든 학생에게 열려있어야 유불리를 따질 수 있지않을까요?

  • Thoumine · 946507 · 20/02/08 20:57 · MS 2020

    그게 아니라 수시는 내신을 통해 대학을 가기가 쉽다고요. 정시도 혼자 독학만으로는 좋은 대학을 가기가 어렵지만 학원이 공부의 다는 아니자나요? 마찬가지로 수시가 가기가 쉽다는건 기회의 폭이 넓어서 그렇단겁니다

  • go157 · 732008 · 20/02/08 21:01 · MS 2017

    학교별로 인원수가 적은 학교는 내신도 좋은 등급 유지하기가 힘들고 일부 학교에서는 특정학생에게 유리하게 몰아주는 관행도 존재합니다. 수시가 내신만으로 가는 전형만 있는 것도 아니고 서류나 면접은 깜깜이전형입니다. 그런데도 유리하다고 볼 수 있나요?

  • go157 · 732008 · 20/02/08 21:03 · MS 2017

    불리한 요인이 어느정도 배제된 학생들에게만 기회가 있는 전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구요

  • go157 · 732008 · 20/02/08 21:20 · MS 2017 (수정됨)

    저도 수능 공부가 전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입시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경쟁이기 때문에 반드시 공정성을 밑바탕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학생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확실한 평가 지침이 일반에게 모두 공개되지 않는 이상 수시가 일반 학생에게 유리한전형이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울것 같네요

  • Thoumine · 946507 · 20/02/08 21:07 · MS 2020

    우선 내신말고 다른전형, 서류, 면접이 깜깜이라는건 유리성에 연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공정성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지, 유리함의 정도와는 큰 상관이 없어보입니다.
    또한 내신을 유지하기 힘들거나, 상을 몰아주는 관행이라고 했는데, 그런 혜택을 받지못하는 학생의 경우 정시를 택하면됩니다. 원하는 수시가 정시를 했을때의 기댓값보다 낮을경우에는. 근데 수시를 했을때 그러한 혜택을 받을시 정시보다 더 좋은 학교를 갈 확률이 많기에 유리하다고 표현한겁니다

  • go157 · 732008 · 20/02/08 21:12 · MS 2017

    깜깜이전형이기 때문에 부유한 학생을 제외한 일반학생은 불리하죠. 정보가 부족한데도 유리성에 연관이 없다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출발선이 다르잖아요.

  • Thoumine · 946507 · 20/02/08 21:08 · MS 2020

    불리한 점이 배제되어야 유리하셨는데 그정도 조건은 정시에도 있습니다... 완전히 공정한 전형은 존재할수가 없습니다. 수시는 단지 성적만을 보는게 아니라 학창생활의 다양한점을 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go157 · 732008 · 20/02/08 21:14 · MS 2017 (수정됨)

    정시에 있어서 불리한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불리한 조건이 있다고 해도 입시학습환경에서의 접근성으로 보면 수시하고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정시가 더 유리하죠. 또 수시가 학창생활의 다양한 점을 본다고 하셨는데 이건 어떻게 점수화시켜서 비교 평가합니까? 매우 불공정하고 떨어진 사람입장에서는 납득하기 힘들죠

  • Thoumine · 946507 · 20/02/08 21:33 · MS 2020

    출발선이 다른건 다른전형도 마찬가집니다 수집하는 정보의 양과 질이 차이나거든요. 수시가 어느 면에 있어서 공정하지 못한면이 있는것은 맞습니다만, 그러한것이 대부분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유리성에는 공정성이 영향을 크게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요
    수치화를 시켜서 어떻게 평가하냐는데 보통 면접등에서 영향을 미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수상실적 같은 경우에는 서류에서 영향을 끼치고요. 그러한 평가기준이 주관적이라는 것을 부정할수는 없고, 떨어지면 억울하지만 유리하다는 관점이랑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시를 예로들면 지방의 ebs 책만 보는 사람이랑 대치의 단과듣는 사람이랑 성적이 압도적으로 차이날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학교를 다닐때 경제 역량이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편차는 있겠지만 전국단위의 수능보단 글쎄요

  • go157 · 732008 · 20/02/09 19:35 · MS 2017

    대치동 학생이 아니여도 지방학생들도 수능 만점 많이 나옵니다.

  • Thoumine · 946507 · 20/02/09 20:43 · MS 2020

    그 죄송하지만 그런 사례는 좀 옛날입니다. 입시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편차는 커지고 있습니다. 당장 19,20입시만 봐도 그렇죠

  • 네티 · 905463 · 20/02/07 16:35 · MS 2019

    수행평가 하기 싫어서...

  • 믿거는역시믿거 · 894511 · 20/02/07 17:01 · MS 2019

    이거마즘 역으로그정도만하면되는거슬..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19:09 · MS 2019

    근데 평균적 실력으로 따지면 정시가 수시 압도하는게 팩트

  • Thoumine · 946507 · 20/02/07 19:19 · MS 2020

    실력이랑은 상관없죠 유리한 정도를 따지는거니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19:44 · MS 2019

    님이 쓴 글내용을 떠나서 실력 부분을 얘기한겁니다.

  • Thoumine · 946507 · 20/02/07 20:25 · MS 2020

    그 실력의 척도가 뭐죠..?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0:30 · MS 2019 (수정됨)

    실력은 쉽게 말해서 학업 역량이죠. 거기에 평가의 척도로 부합하는건 학교마다 수준도 다르고 퀄리티도 상대적으로 구린 내신시험보다는 모의고사, 수능이고 내신 점수 잘 따도 모의고사,수능 점수는 안나오는 흔한 지방 일반고 학생들 생각하시면 답 쉽게 나오죠. 솔직히 모르는 척은 하지 마시고요. 대학 가기에 어떤게 더 쉽냐고한다면 수시라고 저도 인정하는데 양심이 있으면 실력으로 정시에 비비는건 말이 안된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제가 지방 일반고 출신이라 위 사례를 질리게 많이 보기도 했고요.

  • Thoumine · 946507 · 20/02/07 20:52 · MS 2020

    학업 역량 얘기하시는데 수시로 간학생들이 더 성적면에서 열등하다는 사례나 근거가 있나요? 내신을 잘받고 정시는 못하는 지방대생을 예시로드시면 같은 지방대생 정시러와 비교해야죠. 그 둘을 비교했을때 정시러가 학업에서 더 유리하다는 근거는 있나요?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1:00 · MS 2019

    사례는 이미 써드렸는데요? 그리고 제가 지방대생을 예로 들었습니까? 지방대생이 아니라 인서울이어도 마찬가지예요. 본인이 어떤 상황에서 뭘 본건지는 모르겠지만 쉽게 생각해서 내신 잘 받아도 수능, 모고는 못보는 상황을 생각해보시라구요. 이렇게 당연한걸 얘기해야하나. 메인에 수시충이 개새*인 이유라는 글 들어가서 댓글 보세요. 마침 제가 말한 사례를 실감하게해주는 글이 있네요.근거는 위에서도 썼듯 모고와 수능 점수죠. 글은 다 읽고 답글 다신건가요?

  • Thoumine · 946507 · 20/02/07 21:02 · MS 2020

    예 다 읽고 달았죠. 수시를 공부한 사람한테 정시를 잣대로 들고 오면 어떡합니까? 정시러한테 내신 못봤다고 뭐라하면 말이 안되는것처럼 기준 자체가 다르지 않나요?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1:07 · MS 2019 (수정됨)

    저는 내신과 수능 시험, 모고의 퀄리티를 비교해보라는겁니다.문제의 질이 다른게 팩트지 않습니까. 내신 시험도 수준 높게 출제되는 특목고같은 경우에는 저도 예외라고 봅니다만 제가 말한 지방 일반고처럼 수능, 모고보다 급이 한참 떨어지는 시험을 보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내신을 버리고 그 이후에 대학가겠다고 정시 준비한 사람이아니라 내신을 병행하면서 수능 준비를 하는 사람이 내신 시험을 모고, 수능 보다 못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내신시험은 잘봐도 모고, 수능은 못보는 경우는 말씀드렸다시피 질리도록 많이 봤고요.

  • Thoumine · 946507 · 20/02/07 21:10 · MS 2020

    그러면 그 퀄리티가 떨어지는 시험을 왜 정시러는 포기하는건가요? 내신의 퀄리티가 그렇게 떨어지는 시험이면 수시로 편하게 갈수있는데 자칭 학습역량이 더 높은 사람들은 당연히 수시를 잘볼수 있는거 아닌가요?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1:57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8 00:06 · MS 2019

    진중권씨의 명언이 있죠. "말을 해도 못알아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제가 지금 딱 그 상황이네요. 평생 그렇게 남의 말 못알아듣고 헛소리만 하면서 사세요~

  • Thoumine · 946507 · 20/02/08 00:09 · MS 2020

    ㅋㅋ 그래요 정신승리하는거 보기 좋습니다. 뛰어난 정시 실력으로 좋은 대학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8 00:10 · MS 2019 (수정됨)

    아니 실력적인 면을 따볐다고 했는데도 더 슁운길을 안가니뭐니 논지이탈을 하시냐고요. 지방 일반고에서 교과서 암기위로 문제 내는 내신보다 수능, 모의고사의 퀄리티가 다르다는건 명백한 사실인데 왜 계속 헛소리를 하시냐고요. 제가 써드린 진중권씨 명언을 곱씹게되네요 에휴

  • Thoumine · 946507 · 20/02/08 00:10 · MS 2020

    퀄리티 다른거 맞대도요? 제글 읽고 답글다시는건 맞죠?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8 01:17 · MS 2019 (수정됨)

    실력 얘기했더니 끝까지 못알아먹고 수시로 대학 가는게 쉬운데 어쩌고 ㅋㅋㅋ 쉬운게 사실이니까 정시생들의 역량이 평균적으로 우수하다고요 ㅋㅋㅋ 머리가 많이 나쁘신건가 이해를 못하시네요.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1:13 · MS 2019

    모든 정시러가 내신을 포기하는건 아닙니다. 정확히는 이미 내신을 포기했기 때문에 잡이 정시 밖에 정시를 파는거지요. 당연히 수시를 준비했다면 잘 볼 수 있ㅈㅅ. 그러니까 많은 정시러들이 내신 안챙긴걸 뒤늦게 후회하죠. 내신 시험이 수능보다 점수따기 훨씬 쉽다는걸 아니까요.

  • Thoumine · 946507 · 20/02/07 21:17 · MS 2020

    그게 제가 하고싶은 말 아닌가요? 수시가 점수받기도 쉬운데 굳이 정시를 할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학습역량 면에서도 3년을 꾸준히 투자한 수시러가 딱히 정시러한테 밀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대학은 그 사람이 전공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질을 보기 위해서 선별하는것이고 수시가 성실성 등의 측면을, 정시가 전국단위 순차지표를 의미하고요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1:19 · MS 2019 (수정됨)

    하... 저도 말했듯이 수시로 가는게 더 편하다는건 인정합니다. 저는 그 사실을 부정한 적이 없어요 ㅋㅋㅋ 당연한거고. 그리고 제가 사례를 몇 번씩이나 설명드리잖아요. 정말 수시가 학업 역량이 정시에 비해 밀리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지방 일반고에서는 내신은 높으면서 모고 점수는 낮은 그런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겠냐구요.그리고 저는 시험 퀄리티가 수능 못지 않은 특목고는 예외라고 이미 설명까지 드렸는데 이해를 못하시면::제가 설명한 사례의 경우가 댓글에 많이 정리되어있습니다. 다.https://orbi.kr/00027390311/%EC%88%98%EC%8B%9C%EC%B6%A9%EC%9D%B4-%22%EA%B0%9C%EC%83%88*%22%EC%9D%B8-%EC%9D%B4%EC%9C%A0?q=%EC%88%98%EC%8B%9C%EC%B6%A9&type=keyword

  • Thoumine · 946507 · 20/02/07 21:23 · MS 2020

    당연하죠 내신을 챙겼으니 수능성적이나 모의고사 성적은 잘 안 나오는것이 당연하기도합니다. 내신이라는 것이 학교 생활의 여러측면을 바라보는 것이기때문에 모의고사와같은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3:53 · MS 2019 (수정됨)

    지방 일반고를 직접 다녀보시면 안다고요 ㅋㅋㅋ 제가 지방 일반고 다녀봤다니까요 ㅋㅋㅋㅋ 한 두개의 사례가 아니라 많은 일이라니까 왜 남의 말을 받아들이질 못해요. 제발 그리고 댓글 좀 다 읽어요. 제가 아까 말했잖아요. 수시 문제 못푸는 정시생이 많겠냐 정시 문제 못푸는 수시생이 많겠냐고요. 좀 말귀 좀 알아먹으시라구요. 보편적으로 시험의 퀄리티때문에 생기는 문제라니까 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세요.

  • Thoumine · 946507 · 20/02/07 23:58 · MS 2020 (수정됨)

    아니 이해력 딸리시나 '공부 역량'이라매요. 지방 정시생이 당연히 수시생보다 정시 문제 잘풀겠죠 근데 그게 어떻게 '공부 역량'과 상관있죠? 수시생은 고등학교의 여러 활동으로 '공부 역량'을 증명하고 정시생은 수능이라는 시험으로 그걸 증명하죠. 둘이 노는 필드 자체가 다르대도요? 축구선수가 야구못한다고 그사람이 야구선수보다 운동 역량이 떨어진다 해야하나요?
    그리고 님이 다녔던 학교의 수시생이 정시 못한다고 칩시다. 그게 일단 모든 일반고를 대표한다고 할게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그럼 자칭공부역량이 뛰어난 정시생은 왜 수시 안해요? 더 쉬운길을 나두고? 수시생이 정시 못푸는건 간단해요. 그만큼 정시공부를 덜해서 그래요. 그거랑 역량이랑은 별개에요
    내신이 수능보다 퀄리티가 떨어지지만 수시는 그거 말고도 더봅니다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3:58 · MS 2019 (수정됨)

    수시의 내신시험이 보편적으로 수능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봤을때는 정시생이 역량이 더 우수할것이라는 뜻입니다.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8 00:01 · MS 2019

    아니 시험 자체의 퀄리티를 따졌잖아요 저는 ㅋㅋㅋ 진짜 말귀 진짜 드럽게 못알아처드시네. 남이 말한 사례는 죽어도 안 받아들이고 혼자서 개소리할거면 답글 달지 마세요

  • Thoumine · 946507 · 20/02/08 00:07 · MS 2020

    퀄리티가 의미가 없대도요 하 필드가 다르다고요.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정시러는 굳이 더 어려운 필드위에서 왜해요? 더 쉬운 길이 있는데 역량도 더 뛰어나고. 이런거 대답안하고 걍 난 이랬다 그러므로 내가 옳다 이러면 답이 없죠. 그리고 수시를 그렇게까지 까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걍 대학 가면 장땡아닌가요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1:26 · MS 2019

    당연한게 아니예요 ㅋㅋㅋ 내신이 점수 이외에 다른 부분도 포함되는거긴 하지만 아예 등급에서 모고와는 다르게 나타는건 수시의 시험이 퀄리티가 낮아서는 맞죠. 쉽게 예를 들면 정시1등급 학생은 내신 문제를 풀어도 내신 1등급 받는 친구는 수능 문제를 못푸는 경우가 빈번하다는겁니다. 제가 봤을때 님이 가까이에서 제가 말한 사례들은 본 적이 없으신 모양인데 수없이 본 제 입장에서는 많이 답답하네요.

  • Thoumine · 946507 · 20/02/07 21:31 · MS 2020

    그게 당연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정시를 준비한 사람은 내신을 풀때 별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정시를 시작하게된 경위는 대개 내신 성적이 안 나와서입니다. 즉 내신을 잘본 수시러가 정시러 만큼 정시를 공부했을때 정시 성적이 오히려 잘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1:33 · MS 2019

    아니요. 내신이 안나와서 정시를 준비한다고 하셨는데 그 경우는 내신을 준비했음에도 안나와서가 아니라 아예 내신 자체에 손을 떼고 있던 경우들이죠. 제발 좀 제가 쓴 사례들을 이해해주세요. 아니면 어디 일반고 다니는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그게 당연한건지. 아예 말을 이해 할 생각을 않하시니 지치네요.

  • Thoumine · 946507 · 20/02/07 21:38 · MS 2020

    그런 사례들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좀 특수한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정시를 하는사람들이 수시라는 전형에 손을 놔서 정시를 택했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단적으로 생각했을때 고2때 내신공부를 안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나요?

  • Thoumine · 946507 · 20/02/08 00:08 · MS 2020

    퀄 낮은 시험을 쉽게 보면 된다니까요? 역량 높은 정시러는 굳이 힘든 정시 왜합니까 그럼?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1:40 · MS 2019

    특수한 사례가 아니라고요.... 아니 왜 이해를 못하세요...일반고가면 널린 사례인데 무슨 특수한 사례 타령이세요. 하:::

  • Thoumine · 946507 · 20/02/07 21:46 · MS 2020

    그럼 수시라는 전형에 환멸을 느껴서 정시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말씀이신가요? 적어도 저는 보지못했기에 뭐라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그게 맞다면 뭐 정시의 평균이 수시의 평균보다 높다는 말에 동의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대로 내신에 좋은 점수를 못받아 정시를 선택할경우 수시의 평균이 정시보다 높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1:49 · MS 2019

    그냥 링크 하다 달아드립니다 저 혼자 설명하는것보다 그게 나을것 같네요. 환멸을 느껴서라기보다는 제가 봤을때 공부 자체에 손을 놨다가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있는것 같네요. 제발 좀 부탁드리는데 지방 일반고의 사례를 생각해보시라구요. 그럼 답이 쉽게 나오는데 알아듣지를 못하세요 진짜
    https://orbi.kr/00027390311/%EC%88%98%EC%8B%9C%EC%B6%A9%EC%9D%B4-%22%EA%B0%9C%EC%83%88*%22%EC%9D%B8-%EC%9D%B4%EC%9C%A0?q=%EC%88%98%EC%8B%9C%EC%B6%A9&type=keyword

  • Thoumine · 946507 · 20/02/07 21:54 · MS 2020

    그게 오르비를 하는 군상의 특성상 수시를 좋아하지는 않는 분들이 많기에 확증편향이 어느정도는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례를 안본게 아닙니다. 다만 얘기하지 않는, 수많은 사례가 많을것이라고 생각하는것입니다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3:47 · MS 2019 (수정됨)

    지방 일반고라는 알기 쉬운 사례를 알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남의 말 안듣고 헛소리만 하시고 본인이 납득하기 싫으건 눈가리고 귀막고 아무것도 아닌양 치부해버리시는데 좀 제발 지방 일반고의 사례를 생각해보시라구요. 본인 상황아니라고 본인 상황에만 대입하지말고. 본인 말 인정할때까지 박박 우길 생각이면 제발 그만 좀 하세요. 합리적으로 생각했ㅇ을때 내신 문제 풀어도 수능 문제 못 푸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니면 수능 문제 푸는데 내신 문제 못푸는 사람이 많을까요? 수시를 준비하는 사람이 전부 정시 준비생보다 역량이 떨어지지는 않겠죠. 어디까지나 평균적으로 보자는겁니다. 모든 수시생들이 정시 준비를 병행하는건 아니니까요. 진짜 지방 일반고 사례 한번 생각해달라는데 말을 끝까지 못알먹으면 어쩌자는겁니까 대체

  • Thoumine · 946507 · 20/02/07 23:49 · MS 2020

    대체 지방일반고의 수시생의 역량이 정시생보다 떨어진다는 일반적인 근거가 어디있냐고요 사례하나,두개 갖고 그러시면 짜증납니다.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3:24 · MS 2019

    끝까지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더 할 말 없습니다.마지막으로 정리해드리자면 "지방 일반고에서는 내신은 잘 받아도 모고, 수능 점수는 내신에 비해 훨씬 점수가 낮은 경우가 빈번하다."입니다. 본인 맘에 안드는 의견은 그냥 확증편향이라고하고 혼자서 특징이 어떻다는둥 맘대로 정의하시네요. 본인 맘에 안드는 의견들은 수시를 싫어하기 때문이다라고 결론 짓는 분한테 무슨 얘기를 더 합니까 ㅋㅋㅋ

  • Thoumine · 946507 · 20/02/07 23:32 · MS 2020

    저는 보통 글을 쓸때 주관적인 관점임을 밝힙니다. 오히려 댓글을 쓰시는 분이야말로 글의 주제와는 상관없는 소리를 하시면서 시작하셨는데 저보고 이해를 못한다 하시면 좀 무례한거 아닌가요. 들고오는 사례들 다 봤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르비라는 커뮤상에서의 사례보다 커뮤밖의 사례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겁니다.
    그걸 이해 못하니 더이상 할말이 없다니요. 그럼 제의도를 이해못했다고 한다음에 제가 그냥 차단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7 23:36 · MS 2019

    아니 ㅋㅋㅋ 글은 수시가 정시보다 유리하다면서요ㅋㅋㅋ 저도 그건 인정했고 다만 실력적인 부분은 다르다는건데 박박 우기면서 급발진을 하시냐고요 ㅠㅠ

  • Thoumine · 946507 · 20/02/07 23:41 · MS 2020 (수정됨)

    그니까 정시가 수시보다 실력이 높다는 근거로 가져오는 사례가 오르비자나요. 오르비 특성상 그 자료는 편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거라고요.
    그리고 설령 오르비 자료가 전체 표본을 대표한다 해도 공부역량 면에서는 의미가 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시가 정시문제를 못푸는건 그만큼 정시 문제를 풀기 위해 들이는 시간이 적기에 그런것이지, 수시를 하는 사람들이 정시를 하는 사람보다 역량이 떨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기는건 그쪽이라고 생각하는데요;

  • 요로켓아아 · 912308 · 20/02/08 01:14 · MS 2019

    정신승리는 님이 하고 계시는데요 ㅋㅋㅋ 끝까지 안지려고 바락바락 우기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한심하기 그지 없네요

  • Thoumine · 946507 · 20/02/08 10:36 · MS 2020

    하 더이상은 제가 귀찮네요. 그 뛰어난 역량으로 좋은 입시결과 있으셨으면 좋겠고 정신승리하는 저보다 더 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ㅋㅋㅋㅋ.... · 830858 · 20/02/07 19:24 · MS 2018

    영재고 수시 버리고 수능준비합니다 ㅠㅠㅠ 빨리 결정 내리기 정말 잘한것 같아요

  • Thoumine · 946507 · 20/02/07 19:26 · MS 2020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ㅋㅋㅋㅋ.... · 830858 · 20/02/07 19:47 · MS 2018

    감사합니다ㅜㅠㅠㅠ
  • REVELISM · 804912 · 20/02/07 22:55 · MS 2018

    작성자분 대답해주시느라힘드시겠네.. 글잘읽었어용

  • Thoumine · 946507 · 20/02/07 23:12 · MS 2020

    ㅖ 주관적인 관점이니 걸러서 들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