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4기념 [763171] · MS 2017 · 쪽지

2020-02-06 20:13:32
조회수 799

모두의 마블 중독이었던 친구가 게임 손절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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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생때 모두의 마블이 유행이었는데, 이거 중독인 친구들이 은근히 많았음

그 중 같이 영어학원을 다녔던 동네 친구도 그 모두의 마블 중독자에 속했는데, 어느정도였냐면 영어학원 수업시간 중간에 잠깐 몇 분 주는 짧은 쉬는 시간에도 모마 켜서 할 정도..

근데 이 친구가 이걸 끊게 되는 계기가 있었음

거기가 뭔.. 땅을 어케하면 콜로니를 세운다면서요? 전 안해봐서 모르는데.. 암튼 영어학원에서 어느날 colony 뜻을 배우게 됨



쉬는 시간마다 신나게 "콜로니 건설! 콜로니 건설!"을 외치던 친구는, 그럼 자기가 여태 식민지를 세운거냐면서, 충격 받고 울부짖다가 모두의 마블 손절함

그 이후로 절대 안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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