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의대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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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기 정말 오랜만에 들어온다..
오르비 처음 생길때 원년 멤버였었다
각설하고 의대오지마
너네가 생각하는 공부로 얻을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정말이야. 우리사회가 지금 기회의 평등이 아닌 하향평준화를 시켜간다는건 알고있지? 눈에 보이는 대상. 끄집어내리기 좋은대상이 바로 의사고 이미 수십년간 그렇게 끌어내려져 왔어. 지금은 개고생 정말 정말 개고생한 것에 비해 돈도 못버는 그런 직업이 되버렸다. 내 자식한테는 절대 의사 권하지 않을거야
박원장 이야기 여기에도 누가 올렸더라. 그게 현재 의사 현실이야 거짓말 안보태고 리얼 현실. 노예처럼 인간성 상실해가며 청춘 헌납한 댓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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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
지금은 그냥 적성맞춰서 전공선택하는게 좋겠죠?
공대오실?
그럼머해요
그건 자기에게 닥친 현실이 그것뿐이라 그렇게 생각되는겁니다. 조금만 깊게 다른 직업 탐구해보면 공부로 얻을 수 있는 직업중엔 의사만한 직업이 없어요
ㅇㅇ 적성 맞춰서 가. 관심있는 분야로
어짜피 처음부터 적성이나 관심이 뚜렷한 애들은 아재가 말 안 해도 알아서 분야 찾아 가요...
다만 요즘같은 한국사회에서 마땅한 꿈이나 관심이 없으면 전문직 라이센스를 수능으로 받는 게 큰 메리트여서 그렇지
아재 말마따나 전기에 관심 많던 친구가 주변 얘기듣고 설공 버리고 의대 갔다 후회하는 친구도 봤고 공대 꿈이어서 카이스트 갔다가 의대 안 간 거 후회하는 친구도 봤습니다.
근데 일반적으로 꿈을 따라갈껄...보단 의대갈껄...하는 후회가 더 많던 것 같습니다.
정보: 필자는 공대 가서 회사원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
수능으로 보장되는 가치 중 제일 높은게 의사면허인건 확실합니다 (입결순서가 제일 객관적인 지표입니다)
다른 것에 관심 있는분들 제외하고 별 생각없이 공부만 하신분들은 무조건 전문직이예요 이나라는
그러면 치대로..!
아님 한의대라도...!
굶어죽더라도 해야것다
응 최상급 노예 될꺼야
답은 탈조선
갈 성적도 안되는데..
바빠서 이제 답글 쓴다. 너희 나이 때 적성 못찾는거 이상한거 아니고 대부분 그렇긴해. 그래도 원래 조금이라도 관심있었던 분야는 있을거다 아마. 의사가 적성이라면 말리지는 않을게. 근데 가성비가 너무 최악이란 거지. 너희 실력으로 비의대 명문학교가서 얻는 열매가 100이고 그에 들이는 기회비용이 100이라면, 의사는 150정도를 얻기위해 300은 투자해야한다는거다. 의사에겐 너무나 당연한 토요일 근무, 당직(비바이탈과 제외)근무, 4-6년의 수련기간(회사원의 2배이상근무시간), 한번뿐인 인생 그렇게 힘들게 살고싶니 얘들아. 요새 의사 월급 모아도 서울에 집사기 힘들다. 그냥 의사보다 7-10년 먼저 사회생활 시작하고 얼른 시드머니 모아서 다른 사업이나 재테크하는게 훨씬 빠르단다. 들을 애들은 알아서 들을거라 생각해. 그중에서도 여자에게 의사는 진짜 비추다. . 왜냐 너무 힘들어 여자 하기에.
지금 내가 학생때로 돌아간다면 설공갔을거 같다.
그 노력대비 열매 가성비 따지면 한의대도 괜찮을것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훌리
설공ㅡ외국 대기업 진출ㅡ영주권 획득
실제 있는데
너무 소수라는ㆍㆍ
근데 7-10년 일반직장 다니면서 사업하다 망하기 쉽고 재테크도 어느정도 돈이 있어야 가능한거 아닐까요? 사업하는 게 성공하면 돈 벌기 제일 좋긴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고 빚더미에 나앉은 사람이 더 많을거 같아요ㅠㅠ 그리고 공대 가서 대기업에 다닌다해도 실상은 40대 중후반에 명예퇴직 당하는 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제 친구들 아버지들도 대부분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 다니셨는데 고등학생 되니까 다 명퇴하셔서 중소기업 다니세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