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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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희망하다가 이번에 반수로 한의대에 합격을 한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한의대 내에서 방황하는 학생이 많이 보이고, 나 또한 방황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그냥 복학할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집안 사정도 있고, 빨리 정신차리고 돈 벌어야 한다는 압박이 좀 있어요) 동양철학 배울 때 많이들 방황한다고는 하는데, 또 지인들 말 들어보면 한 순간일 뿐이라고, 적응된다고 하기도 하고... 저에게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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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적성이 뭔지 모르지만 잘 적응할 자신 없고,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든다면 안가는 게 맞죠 ^^.
누구도 님이 잘적응할지 안할지 몰라요.
적응 못하면 제가 옆에서 봐도 정말 힘든게 6년 한의대 생활이고요.
다른학교로 잘 옮기면 다행인데
의치대는 못가고 다른과는 눈에 안차고
6년 내내 박혀있으면서 자조하며 다니는 사람들 실제로 있어요.
(대부분 잘탈출들 하시지만요 ㅎ)
그 사람들 시간, 돈, 기회비용 아무도 책임 안져줘요.
비꼬는 게 아니라 옆에서 보면 실로 안타까움.
진짜 반수, 자퇴 응원하게 됨..
솔직히 같은 한의사 안했으면 싶고
가장 무당질할 거 같은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고.
한의대도 충분히 좋죠
동양의학...학문적 적성NO
이미 현대한의학으로 진입해
한의대 교육커리큘럼의 70% 의대랑 비슷(복지부)
의료전달체계 1차 ,2차 ,3차병원으로 나뉨
의사 2,3차에서 한의사는 1차의료 게이트키퍼로서
특히 초고령화 시대 여기서 보람 찿으면 됨
의대 못가서 한의사... 이런 생각NO 자기 분야 TOP이 쵝오
100억 가진 놈이나 99억 가진 놈이나 비슷함..............
이게 별루면 복합후 의대 도전 강추
<직업만족도 1위 한의사>
http://m.newsdigm.com/a.html?uid=17245#0CDb
보람이 없거나, 학문적 문제였음 이런 결과 안나오겠죠 ㅋㅋ
ps 한의사는 적당한 페이시장과 개원이 가능해 유연성이 큼
의.치 장단점 두루 갖고 있다고봄
3반?
3반이요? 3반수했냐는 뜻인가요??
한 번 더 하느냐 거부감 드는 동양철학 할 것인가의 차이이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1수 해서 나오는 스트레스보단 동양철학 배우는 스트레스가 그나마 나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라면 그냥 갈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