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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 ㅈ같 밤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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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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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파이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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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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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연대 공대 들갔다가 요번에 반수해서 의대갔어요....
저도 차라리 반수를 할걸 그랬나봐요.. 아예 쌩으로 할려니 많이 망설여지네요
어떤 인강선생은 1년 늦으면 10년 더 살면 된다고는 하던데 헤헤... 저도 작년에 수능 안보고 올해 보는데 같이 해봐요!
의대 목표세요? 어떤 이유에서 하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일단 입학할때 나오던 성적에 비해서 많이 아쉬웠으나 전공이 맘에 들어서 계속 하려고 했는데 재수한 친구들 잘가는거 보니까 다시 하고싶어지기도 하고 설공간 친구들이 의대가려고 반수하니까 아... 뭐가 있긴 있나보다 하구 아무래도 나중에 기업에 들어가는가보다 편하고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나의 노력이 기업에 예속된다는 말이 컸네요
진짜 멋있으시네요..확고하신만큼 잘되실겁니다!
3~4수 나이까진 고민되면 할만할거같은
딱 4수나이에요..ㅎㅎ
대학교 몇학년이에요?
재수해서 19학번으로 들어갔어요 이제 2학년 되는거죠
20대 안에 의대가기만하면 갠찮. 다만 포기해야할것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저도 그런 생각이 드네요.그런걸 감수할만큼 가야할까 싶기도하고
제기준에서만 보면 돈 버는 격차(나이가 들수록) + 직업적 안정성 정도가 대기업회사원에 대비한 메리트 인것 같아요. 전 막상 수능 여러번보고 대학와서 연애도 해보고하니까 더 어린나이에 접하지못한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많이 남았었고.. 돈이 중요하긴한데 돈으로만 채울수 없는 부분들도 많더라고요( 감정적 요소들 ) 이것저것 잘 따져서해보세요 대학생활 어느정도 즐겼다면 그냥해보셔도 좋을듯.. 전 20살 21살 22살 다 녹여냈던게 좀 아쉬운 거라..
그렇군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해볼게요
가고프면 도전해 보는 거죠
20대에 유일한 무기가 젊음과 시간인데
해보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이런 생각 드신 걸 텐데 후회없이 한 번 도전은 해봤으면 좋겠네요
나중에 '해도 안 되더라ㅎ'와 '아 한 번 해보기나 할걸'은 차이가 매우 큽니다...
가치적인 측면에서와 경험적인 측면에서 모두...
정곡을 찌르는 말이네요..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옆에서 하니까 나도 따라 해봐야지.. 하면서 하는 건 비추해요
공대 1년 많이들 크다 하더라고요..
그쵸..많이 고민해보고 선택하려구요
그 쌩으로 하는 사람 여깄습니다
대학다니다가 하시는거죠? 결정한계기가 궁금합니다
서울에서 학교생활 하고싶음/지금 학교가 재미없음 + 9평 잘 못봐도 최소 순천향, 인하는 최저만 맞추면 갈 수 있음 + 지금 수능 안보면 분명 후회할 것 같음 이 3개가 제일 컸네요
난 죽어도 의사를 해야겠다면 10수를 해서라도 해야죠.그러나 의사 말고도 보람된 일이 널려있는 게 현실 아닌가요? 저라면 연세에서 더욱 빛나는 가능성을 찾아보겠습니다.
기회는 희망은 '내'가 찾아내는 것이니까요.
저도 요즘 같은고민해요... 이제 1학년 마치고 군대가는데 군수나 할까 생각중ㅣㅇ...
안그래도 군대가서 준비하는 친구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 공대 졸업하고 수능준비 다시했어여 ㅎㅎ 이번에 의대갈 정도는 아니지만 치대 갈정도는 나왔는데 만족해욤
와 진짜 멋있어요..독학재수하신건가요?
쪽지주세요